회사 동료들과, 가끔씩 들르던 참치횟집 (부평, 갈산역 부근 '본 참치') 인데요.
마누라와 같이 가 봤습니다.
동료들과 한잔할 때 마다, 그 생각은 했었거든요. 맛도, 서비스도, 가격도...흠, 그리고, 무한 리필인데요-...
늘 다니던 장소였는데...
같이 옆자리에 앉아서, 얘기나누고 있는 대상이 마누라로 바뀌었을 뿐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팀원들이 우루루 몰려다닐땐, 룸이나 큰 테이블에만 앉았었는데...
오늘은, 토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회전초밥집에 앉듯, 말 그대로 스시바에 앉았어요.
무한리필을 맘껏 즐겼습니다.
요새 몸살기운으로 입맛이 별로 없던 마누라도...냠냠 쩝쩝...
회사 회식장소에 ....
마누라와 같이 가 보는것...
이거 나름 재미있습니다요.
오늘도 쩜사렌즈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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