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트럴공원 Songdo Central Park - 휴일 오후 스케치

 

모 방송국 예능프로에서....

탤런트 송일국씨가 세쌍둥이 (삼둥이 ?!) 와 함께 지내는 에피소드를 방송되면서...

나름 유명해(? 유명해 진거 맞나??!!) 진 장소가 되지 않았나요?

인천 ! 하면 떠 오르는 명소가...

소래포구, 월미도, 연안부두, 차이나타운, 신포시장...또...뭐가 더 있죠? 흠...(좀 사심을 더하여...) 제 모교인 인하대...

그리고,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까지 새롭게 추가 하여...이쯤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사람에 따라...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붐비고...

유람선이 오가는 물길 일부를 뚝 떼어, 철인 3종 경기 연습을 하는 인파도 버글버글...

옆에는 새로 지은 한옥 몇채들...으리으리 한데요...뭐 고려시대 방식으로 지었다나?...민간 호텔이라고 하는 군요...

별로, 정이 갈 만한 곳 처럼 보이진 않아요. 몇년 지나...시간의 때가 끼고 좀 낡은 티가 나기 시작하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주변의 경관과는 다소 언밸런스로 보여요.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을 연상시키는...서양식으로 조성된 시민공원에 고려시대 양식의 한옥이라...

뭐...쩝...사진찍을 피사체로서는 매력이 없어서...찍은 사진도 없습니다.

제 개인 취향이니까, 달리 좋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가서 구경해 보시지 말라고는 말씀드리진 않습니다.

 

물가를 천천히 거닐면서 바라 본, 장면들을...

몇장의 스냅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오월 중순, 날씨가 쾌청한 토요일 오후, 그림자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각...

송도 센트럴파크의 scenes 입니다.

한번들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