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라기 보단, 해무 海霧 라 부르는 것이 맞겠지요...
속초 앞바다에서 몰려운 해무가 낮게 깔리지도..., 천불동계곡을 채우지도 못하고..., 공중에 붕 뜨면...
저런 모양새가 나온다.
커다란 거인이 걷다가, 칼날같이 날카로운 돌날 (여기선 화채능선 암릉, 공룡능선 신선봉 암릉...이 되겠네요...) 에 장딴지를 베일지도 모르겠는걸?... 하는...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 봤다.
머얼리 구름에 휩싸인 달마봉이...서운해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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