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순으로 접어드는 시절에... 춘천의 진달래 개화 상황이 어떠한지 궁금해서, 올라와 봤다.
늦잠을 자서, 오전 7시 무렵에 의암매표소를 가까스로 통과했다. 계단도 새로 깔리고, 지난 봄에 새로 단장한 모양이다. 년초 겨울엔 없었는데...
영취산이나 고려산 같은, 거대한 진달래 군락지는 없지만... 암릉위 곳곳에, 소나무 사이 곳곳에 진달래가 개화되어 있었다. 아침 나절인데도, 더위를 느낄 만큼 포근한 오전이었다. 등산하는 내내 반팔로 다녔음에도 땀이 쏟아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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