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눈폭풍우 때문에, 사구에 출입금지... 파도 높이가 어마어마 했다.
사구 관광리프트 휴게소에 있는 식당에서...허겁지겁 점심 먹는 장면만 남았다.
사방에서 한국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메뉴는 해산물 4단 찜 정식.
드넓은 카페테리아 안에, 수없이 늘어선 4단 식기들.... 사람들이 먹고 떠난 자리엔 산더미 같은 설거지 꺼리들이 널부러져 쌓여 있었다. 물론 우리 가족이 남긴 것 까지 포함해서...
그 많은 설거지 꺼리 그릇들을 홀로 치우는 할머니 (아마도 사장님의 마나님이신 듯) 의 손동작과 표정에 깊은 피곤함이 느껴졌다. 여튼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사구로 내려가는 LIFT 시설 옆 난간에서...
바다로 부터 다가오는 거센 눈보라 구름을 바라봤다.
10여분 뒤에, 저 드센 눈보라 구름이 이곳으로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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