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7. 08:00

향적봉 아래, 

일출시각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해발 1500 이상 지점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향적봉 아래엔, 발목이 파묻힐 만큼, 수북히 쌓였다.

올 겨울 들어, 처음 눈을 만났다.

강풍에 칼바람이 날아들었다.

삼각대는 흔들리고, 눈물과 콧물이 줄줄...

중봉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막혀있고, 향적봉 주변에 카메라를 들고 바삐 오가는 사람들은...

나 포함해서, 세명...

12월 첫 출사, 덕유산이 근사하게 맞아주었네요...

Posted by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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