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첫날...
무거운 등짐에 힘겹게 (오색에서 대청봉 올랐던 기억중.... 가장 악전고투... 지금 시점으로 부터 대청봉을 다시 오른 다면, '가장' 이라는 상황은 계속 바뀌겠지요?...) 비척비척 꼭대기에 다다랐다.
운해의 농도가, 이제껏 봤던 설악산 운해 중.... '가장' 짙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 더운 날 이었다. 중청봉이 나타났다가...사라졌다가를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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