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산행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대둔산 단풍, 가을 대둔산 아침을 마주하고 싶은 열망을 포기할 순 없었다.
찬란한 붉은 빛이 암릉에 닿았고,
대둔산의 가을은 절정을 찍었다.
머얼리, 오대산 능선의 윤곽은 천하 절경이다.
인간의 욕심으로 메말라 죽어버린 나무 곁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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