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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겨울산을 뒤로하며. .

이제 봄이 오고 붉으스레, 노르스름. . 꽃도 피고 연녹색 새 순이 돋아 나올 테죠? 좋은 계절입니다.
그래도 한편으로 겨울산과 작별하는 것이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주변이 조용히 홀로 산을 오르내리고 거닐기엔 겨울산 좋으니까요.

(지난 겨울, 백련사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는 막바지 지점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