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8.09.16 17:26

그냥 몇장...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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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6.10.17 08:00

10월 둘째 주말,

새벽 오색탐방로 입구의 인산인해의 인파를 뚫고 대청봉에 올랐다.

희운각에 도착한 시각이 예정보다 산행일정이 늦어져, 공룡능선 대신 천불동계곡 방향으로 경로를 바꿨다. 설악의 눈부신 10월의 빛깔,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느라...공룡능선 코스를 가지 못한 아쉬움을 잊게 했다.

아래의 사진들이 지난 주말, 천불동 계곡의 단풍과 계곡의 풍경이다.

몇장의 즐거운 가을 산행의 기록을 가름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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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국립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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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6.07.15 08:00

마침내 물줄기를 만났다.

주중에 장마 폭우가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주말까지 물줄기가 살아 있어줬으면 하는...바람이...

이루어 졌다.

토요일 새벽 6시의 재인 (才人) 폭포는 신비롭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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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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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ㅋ... 완전 대박입니다.

    2016.07.18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포스팅을 위한 글2016.06.25 13:23

일년에 고작 몇번 정도...

볼 수 있을 만한 멋진 저녁 노을이 인천 하늘 위에 펼쳐졌다.

금요일 회사 업무를 마치자 마자 달려왔다.

소래습지 위에서 붉은 색채의 향연을...이 처럼 드라마틱한 향연을 사진에 담은 적은 없었지 않았나 싶다.

판타스틱한 저녁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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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동 1-17 | 소래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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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6.02.02 21:30

한낮의 기온도 영하 13도,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던 지난 토요일 (1월 30일) 인천 용유도 선녀바위 해변.

카메라가 바닷물에 빠지다....

 

過猶不及....

과함보단, 모자람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

지난 주말, 내 처지가 '과유불급' 에 해당되는 딱한 그 모양새 였다.

세찬 칼바람이 몰아치는 해변에 삼각대를 세우고 장노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해변 배경에 사람이 없어서 아쉽던 차에, 10초 타이머를 걸고, 내 스스로 적당한 피사체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 뛰어 적당한 위치에 섰다.

잠시 후, 내 눈 앞에서 믿기지 않는 장면이 벌어졌다.

바위 위에 세워놓은 삼각대 - 나름 튼튼한 맨프로토 Manfrotto - 가 순간 강풍에 기우뚱하더니, 바닷물에 풍덩 ....

그 순간은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벌어진 현실이었다.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했으니, 스스로 자초한 참사이다.


바닷물에서 카메라 (Canon EOS 6D body, EF16-35mm II f2.8 렌즈) 를 금방 꺼내어 급한 대로 물기를 닦아내고 배터리를 분리해 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캐논 A/S 센터는 토요일 오후 1시에 문을 닫으니...꼼짝없이...월요일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고... 월요일 퇴근하자마자 제일 가까운 수리센터인 주안 CANON A/S 센터로 달려갔다. 


바닷물 침수로 인한 내부 부식상태는 심각했고, 거의 모든 내부 부품을 교체해야 했다. 유일한 위안거리라면 CMOS 센서를 건졌다는 것....그리고, RED급 회원이라서 수리비용 30% 쿠폰을 한장 가지고 있었다는 것.

EOS 6D 바디 내부 부품 교체 비용이 약 90만원, 렌즈 모터 교체 비용 20만원....

30% 할인 쿠폰을 쓰더라도 80만원의 비용은 어쩔 수 없다.


가슴이 쓰리는, 비싼 수업료 였다. 과유불급...



<이 사진을 찍고 나서, 카메라 삼각대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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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을왕동 | 선녀바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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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6.01.21 21:30

고급 DSLR 급 카메라만 있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네, 카메라 (Body와 Lens)가 좋으면 분명히 좋은 사진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자체의 기술적인 quality (노이즈가 적고, 부드러운 색감, 높은 선예도 등) 가 좋은 사진 말이죠.

하지만, 좋은 카메라가 좋은 구도 (frame)이나 좋은 사진 주제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나 여행, 혹은 스튜디오에서 어느 특정한 순간, 특정한 움직임, 특별한 빛의 아름다움을 잡아내는 것은 오로지 사람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적인 순간 Decisive moment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한...) 를 잡아낼 때, 성능이 좋은 카메라가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반드시 좋은 사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일생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사진작가의 아름다운 걸작 풍경사진보다 내가 핸드폰으로 나마 서툴게 찍은 아이 사진, 애인 사진이 더 소중할 수도 있을 테구요.


장식장 유리 넘어로 고가의 카메라를 고이 모셔두고 바라보는 것 많으로도 행복할 수는 있겠죠.

그것 만으로도 만족한다면....그것도 오케이...

하지만, 그 카메라가 가진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선,

다른 취미생활이나...더 깊은 전문분야들 또한 그러하듯이... 공부를 꽤 많이 해야 합니다. 실전에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야 하구요. 골프나 낚시, MTB (저는 잘 모르는 취미생활 분야입니다만...) 도 비슷하리라 짐작하는데요. 아마도, 대부분은 자기의 실력이 향상되는 속도보다, 장비에 대한 욕심 (초음속 지름신 강림) 이 더 빠를 것입니다.


취미생활을 위한 여유자금이 있다면, 풀 프레임 Full Frame 바디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풀 프레임 바디도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로 올라갈 수록 가격이 꽤나 비싸지므로.... '보급기' 풀프레임이면, 취미생활 수준으론 부족함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진 취미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화각별로 렌즈를 구성해야 할 텐데요. 처음부터, 모든 화각대의 렌즈들을 구비해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금전적으로도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될 뿐 아니라, 특정 화각의 필요성을 느끼기 전까진, 굳이 미리 구비해 놓을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Canon, Nikkon, Sony 등이 full frame body 모델을 취급하고 있는 일반적인 브랜드 이구요. 

핫셀블러드, 라이카 같은 매우 고가의 전문 브랜드도 있습니다만...굉장히 비쌉니다. 뭐, 자금 능력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노 프라블럼. (저도 라이카 Leica 를 한번 갖고 싶긴 합니다...매우...) 

Lens는 각 메이커마다 마운트 구경 (diameter) 및 Body 연결 (전자식) 단자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호환 사용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면, Canon 50mm 렌즈를 Nikkon Body에 마운트 할 수 없다는 말이죠). 그러니, 처음에 어떤 바디를 선택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셈입니다. 


사진의 '기능적인' 퀄리티는, 바디와 렌즈 성능에 따라 좌우 되는데요. 메이커 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우열을 가르기 어렵습니다. 저는 Canon user이지만, Nikkon이나 Sony의 가진 강점을 인정하고 가끔 부러워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논의 강점이 충분히 만족스럽기 때문에, 변함없이 캐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요. 

편리한 A/S 환경, 중고거래 용이성, 풍부한 lineup 규모 등까지 감안한다면, 캐논이나 니콘으로 귀결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군요.


또 한가지, 사진 원본을 보정하는 공부를 따로 해야 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사진은, 거의 대부분 세심한 보정을 거쳐 나옵니다. 아주 비싼 카메라 장비를 구입한 후, 이제 셔터만 누르면 아주 멋진 사진이 나오리라 잔뜩 기대를 했는데, ... '정작, 어? 사진이 뭐 이래? ' 하면서 실망할 수도 있을 겁니다. 보정을 통해서, 죽어버린 색감과 디테일을 보완하고, 왜곡된 화이트 밸런스, 노출등을 잡아줘야 하는데요. 이 또한 많은 공부와 시행착오를 필요로 합니다.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수들이 거쳐간...대동소이한 과정입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이 아마도...이러한 과정을 뚫고 앞으로 나가게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Thanks,


<덕유산 향적봉>


<남이섬 가을, 비오는 날>



<인천 송도 신도시 위로, 일몰...>


<제주도 우도, 하고수동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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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5.01.01 02:05

 

4년을 연이어, 태백산 겨울산행.... 그리고 이곳 태백산 한배검 제단에서 팀원들과 함께 송년회 겸 제례를 올렸어요.

각자 가족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같이 해 온, 팀원들을 위하여...

그 간 싯푸른 태백산 겨울하늘을 보아왔는데, 올해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였어요. 낮익은 유일사 코스, 그러나 태백산 겨울의 또다른 일면이었죠. 다들 괜찮은 새로운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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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12.25 21:50

남산 꼭대기, 서울타워앞의 팔각정...
요전에 한 TV 연예프로그램 에서 이곳에 얽힌 사연이 나오더라구요.

시간을 뛰어넘어 , 그 연예인이 태어나기전, 어머니 아버지가 연애하던 시절...낡은 흑백사진 속 아직 처녀 총각이던 부모님 데이트 기념촬영의 배경이 되어줬던...저 정자누각이... 매개가 되어...오늘날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탤런트 차태현씨가 그 부모님 흑백 연애 사진을 보면서 눈물 흘리던 장면이 생각났더랬습니다.

제게도 남산에 추억이 어린 사진이 있어요. 어렸을 때, 울 아버지가...이곳 남산에 데리고 와서 어린이회관을 배경으로 찍어주셨대요. 1970년대 초반...사진이에요.
돌아가신지도 어느덧 칠년이 되었는데,..
저도 가끔, 어린애처럼 아버지가 그리울 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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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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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12.25 00:50


오늘부터 회사 연말휴가이거든요. 뭐 말이 휴가이긴 한데 각자 연월차 소진하면서 자율적으로 휴가에 들어간 건데요. 여튼... 남대문시장을 거닐면서,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가 날 만한 소재가 뭐 없을까... 두리번 두리번...
흠...

그중, 이 사진이 젤 마음에 들었어요. 이쪽에선 영어, 저쪽에선 중국어, 낯선 이런저런 외국말이 왁자지껄한 남대문 시장...
글로벌 melting pot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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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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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12.24 08:00

같은 피사체/풍경이지만, 각 메이커마다 고유한 컬러 톤(tone) 이 있습니다. 바디 센서 (sensor)의 힘, 내장된 기본 picture style, raw file 고유값 등등…

CANON body의 강점/단점을 설명해 주는 blog나 카페의 글들은 매우 많습니다. 저보다 knowledge나 경험 면에서 훨씬 앞서나가시는 분들이 분석한 내용들이므로 제 수준에서 재차 ‘one of them’ 類의 얕은 수준의 분석을 해 보는 것은 그저 사족(蛇足)을 다는 것에 다름없을 테죠. 사람은, 자동차든, 음식이든, 책이든, 이성 (異性)이든, 각자 taste (기호, 선호도) 가 있게 마련이고, 카메라에서 뽑아주는 색감에 대한 것… 또한 그 중 하나일 텐데요.


니콘(Nikkon) 이나 소니(Sony) 바디 (* 전설의 라이카 등에 대해선…알지도 못하고…하물며…접해볼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에…) 등을 두루 섭렵한 끝에…캐논 (CANON)으로 최종 정착한 분들도 있겠고, 처음부터 일편단심 CANON이었기에 다른 body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분들도 있을 텐데요. CANON 바디의 ‘강력한’ 장점중의 하나는 아마도 ‘보다 자연스런’ 색감이 아닐까 합니다.

면돗날처럼 예리한 선예도나 초고화질 해상도 처리…같은 분야에선…Sony나 Nikkon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Advanced Sensor power라고나 할까요?…) 에 비해 부족한 점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CANON은 여전히 자연스런 색감에 가장 근접한 output을 뽑아주는 카메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요.


모든 색감을 원본대비, 대대적으로 뒤틀어 버린,  ‘강력’ 후보정된 사진이라면 메이커별 사진의 특징이 온전히 보여지긴 힘들거에요. 하지만, 상식적인(??!) 후보정 수준까지는, 메이커별 사진의 특징은 파악이 가능한데요. CANON 사진임을 파악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아요. 특히나, 파란색 계통, 사람의 피부색톤, 진홍색과 검은색의 대비감 등등…. 캐논 사진의 identity를 파악해 낼 수 있죠.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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