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7.08.27 08:00

그럴싸한 제목을 생각해 봤는데...

그냥...

정상에서 느끼던 탁트임.

잠시 눈을 감고 있으면, 얼굴에 와 닿던 바람...

다시 눈을 떴을 때, 앞에 펼쳐진 코발트 하늘 빛...

그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천왕봉 8월,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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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7.08.08 08:00


서울, 경기 지방의 한낯 기온은 34도...

하지만, 장터목에서 부터 천왕봉에 이르는 고지대의 공기와 바람은...

땀에 젖은 몸에 소름이 살짝 소름이 돋아날 정도로 서늘하고 상쾌했다.

휴가 기간 중,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

제석봉, 천왕봉....

멋진 하늘과 구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제석봉, 화사목(火死木) 군락지>


<천왕봉에서... 남서쪽 방향>


<천왕봉 서쪽 방향. 종주능선 준봉들이 모두 구름속에 숨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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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5.03.03 08:00

속리산 천왕봉 

 

 

31일이 일요일이어서,

다음날 (월요일)에 유급 중복휴일 휴가가 하루 주어지니이렇게 월요일에 속리산 꼭대기에 앉아있을 수도 있네요. 바쁘게 정신없이 돌아가는 월요일 오전시간을 보내고 있을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미안한 마음

속리산의 랜드마크는 법주사, 문장대그리고비로봉,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오대산 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국립공원 산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봉우리들이 유독 많은 속리산이죠.

월요일 오전에천왕봉에 덩그러니 홀로 앉아있으니, 아직 냉기를 품은 바람소리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습니다. 제겐 이 순간이 Moment of Joy 이라고나 할 까요.?

문장대까지 이르는 바위능선은 변함없이 멋지구요.

문장대위에서 맑은 날을 맞이하는 경우가 의외로 어렵다고들 해요. 이날은 쾌청하더라구요. 초봄의 황사가 희뿌연 계절임에도, 속리산 위의 하늘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천왕봉에서 문장대로 향하는 능선...비로봉 근처를 지나는 무렵, 머물렀던 천왕봉을 뒤돌아 보았음...> 

 

<문장대 근처 접근중...> 

 

<문장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방향은 경북 문경쪽...> 

 

 

<문장대에서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 중...극락보전 근처 접근중...산중 주막>

히말라야에는 근처도 가 본적이 없지만, 고산 부족들이 히말라야 고봉 (高峰) 으로 향하는 길목 어귀에 서 있는 돌탑, 그 위에 얹혀있는 짙은 원색의 깃발, 천들이 휘날리는 사진들을 보았던 게 생각나서... 그냥 대충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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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9.18 22:52

 

<지리산 천왕봉에서 제석봉으로 하산하는 중에….>

 

 

멀리 떨어진 큰 산을 다녀온 다음 날, 동네 근처의 야트막한 산을 오를 때면 말이죠….

느낌이…거 뭐랄까….

FM 라디오 에서 (요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연말이 되면, 해당 년도에 청취자가 가장 많이 신청했던 영화음악 Top 20. 과연 1위는 어느 곡이었을 까요?...12월 말일이 되어 갈수록 DJ는 긴장감을 막 높이죠. 이게 딱 끝나고 나서, 평상시의 방송으로 돌아 온 새해 첫번째 방송을 들을 때… 그런 느낌.

또는,

월드컵 시즌이나, 유럽 챔피언스리그 시즌 경기를 보는 재미에 한참 빠져 있다가, 우승컵이 가려지고 난 후, 국내 축구 K-리그를 볼 때그런 느낌

 

또는,

지난밤에 최고급 코스요리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디너를 즐겼는데, 오늘 점심때 회사식당에서 식판들고 줄서서 차례 기다리다가 급식 받고 간신히 빈자리 찾아 앉아서 별로 맛없는 밥을 먹을 때의그런 느낌

 

적절한 비유였는지는 모르겠는데

, 한마디로 싱겁고, 밍밍하고그렇다는 건데요.

하지만, 이런 평범한 하루하루가 있어야,…그런 특별한 날들이 더 기다려지고더 기억에 남게 되고….그런거라 믿으며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가 될 수는 없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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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9.15 22:31

 

 

<지리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백무동쪽 코스로 천왕봉을 오를 때 마다, 망설여지는게 뭐냐하면, 장터목 산장에서 잠시 쉴 것이냐? 아니면 제석봉 천왕봉 방향으로 직행할 것 인가...?  하는 거...요것인데요.  
 
장터목 대피소 위치 고도가 천육백이 좀 넘는데, 백무동에서 이곳에 도달할 무렵엔 체력이 꽤 소진되는지라... 아무데나 털퍼덕 주저 앉아 쭈욱 누워버리고 싶은 유혹이 간절하긴 하죠.   
    
근데,       
작년에 장터목에서 잠쉬 쉰 것이 오히려 제석봉 쪽 경사로에서 역효과를 냈던 기억이 퍼뜩 떠 올라서...올핸 그냥 패스..!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니 '운해'를 볼 타이밍은 이미 놓쳤고 ... 능선을 빠르게 오가는 구름이 운치 있어보여서 좀 기대가 되긴 했습니다만...
구름 움직임이 빠른데, 파란 하늘이 잠시 나타났다가 다시 금새 사라지곤 하더라구요.

새벽에 인천에서 차를 몰아가도, 지리산 천왕봉 아침운해를 본다는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철야등반을 하던가,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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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2014.09.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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