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설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인대, 울산바위 설경 (2021. 12. 25) 성인대 주변에 불어대는 강풍이야 늘 험악하지만, 오늘 새벽에 불던 칼바람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고통의 시간이었다. 눈발, 혹한의 냉기가 터보 바람을 타고, 얼굴을 때렸다. 고글이 절실했다... 자칫, 바람에 날려가거나...冬死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떠 올랐을 만큼.. 주머니 속의 핫팩은 뜨거웠으나, 손에 누적되는 냉기가 더 드셌다. 살벌한 추위였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 아침이었군요...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