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백산 비로봉 설경, 눈꽃 산행 (2025. 2. 14) 단양 천동지구 주차장, 새벽에 도착... 오전 5시.눈이 내린 흔적이 아직 남아있었다.일출 시각에 가까스로 주목 군락지 경사면 계간위에 도착했으나, 짙은 구름속에서 강풍이 거세었다. 해가 떠 오른지 이십여분 지났을까, 구름이 옅어지며 비로봉 경사면 윤곽이 조금씩 드러났다. 비로봉 주목 군락지 주변에서는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매서웠고 제대로 된 겨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짙은 구름이 물러가자, 기대했던 모습들이 나타났다. 천동탐방센터로 되돌아가는 하산길엔 파란 하늘아래 하얀 상고대를 담느라 나름 즐거웠다. 1,300고지 이상에선 오전시간까지는 상고대가 잘 유지되었던 것 같다. 더보기 미리 예상해 보는 겨울 스케치, 소래, 소백산 제목 이외에 덧붙일 글은 따로 없어요...그냥, 기대감으로...다시 만나게 되리라 ... 더보기 소백산 철쭉. 5월초 풍경 소백산 철쭉의 절정은 5월말...다소 이른감은 있지만, 이맘때의 소백산 비로봉 일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에 꽂히니,벗어날 길이 없다.5월초 연휴기간을 맞아, 철야산행 결행... 5월초 소백산 일출은 새벽 5시 30분 전후...철쭉 군락지의 밀집도나 규모는 크기 않지만....비로봉 주변에서 국망봉쪽을 바라 보는 일출이 가히 최고이지 않나 싶다. 더보기 2017 소백산 신년 산행. 연화봉 ~ 비로봉 왕복 지난 소백산 신년 산행 사진중...뒤늦은 정리...몇장을 추가로 올려본다. 연화봉. 4.3km 능선구간을 걸어, 비로봉을 오르는 계단....막바지 이다. 연화봉으로 되돌아 온 뒤, 아직 운무가 걷히지 않은 도솔봉 쪽 봉우리들.... 새벽...일출 무렵. 제2 연화봉과 좌측 도솔봉 능선 더보기 신년 소백산 연화봉 일출, 2017년 인천에서 새벽 2시 30분쯤 시동을 걸고, 여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겸, 요기를 좀 하고...희방사 입구에 도착한 시각이 5시 30분쯤...아무도 없다. 하늘엔 쏟아질 듯, 가까이 반짝이는 별들만 초롱초롱 했다.희방폭포 근처의 물소리만 벗삼아...칠흙 같이 어두움을 헤드 랜턴을 turn on 한 후... 연화봉을 향해 발들 내디디었다.7부 능선 위치 즈음... 멀리서 야생 멧돼지 무리의 괴성이 들려왔다.이 깊은 산속에 나 홀로....굶주린 멧돼지 떼를 마주할 수도 있을 거란...머리가 쭈뼛 설 만큼... 공포감이 밀려왔다.뒤돌아 내려가야 할 것인가... 계속 전진할 것인가...등뒤를 돌아보니...저 멀리 동남쪽 하늘에 은은히 붉은 여명의 기운이 보이기 시작했다.눈을 질끈 갚고...전진...조상님이 도우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