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4.07.24 23:28

 

 

윤기득

<문학 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가 오늘 졌네요.
흠~ 스코어가 23대 9...
야구 스코어, 23대 9 !!!..
한마디로 아작나버렸네요.

빙그레 시절부터, 변함없이 이 팀과 같이 해 온 순정파 팬중의 한명으로써...
7, 8년여 전 부터 기울기 시작한 팀의 전력때문에...
눈뜨고 못 볼 만큼, 황당한 패배도 많이 봤고...끝 모를 연패에 어이없어 한 날들이...
여전히 진행중입니다만...

전, 그래도 변함없이, 꼴찌팀 한화의 팬입니다.
한국야구를 주름잡던...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이 있던 팀....
메이저리그 124승의 박찬호가 선수생활 마지막해를 같이 했던 팀...
김인식 감독님이 지휘했던 시절 한국시리즈를 제패했고...
그리고...지금은 메이저리그에 우뚝 서 있는, 류현진도 있었고...

그래서 인지,
(지금은 허약해져 버린) 꼴찌팀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골수 한화팬들은 자부심이 매우 강합니다.

류현진의 멘탈만 강한게 아닙니당.
한화팬들도...멘탈이 아주 강합니다.
까짓꺼...23대 9로 질수도 있는 거지...

힝~..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1 23:58

 

 

 

직장생활 20년차에 접어드는 동안, 야구장에서 회사 모임을 가져 보긴 처음이었는데요. (~..물론 일과 후…) 제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가 아니라서맹숭맹숭했지만그럭저럭분위기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홈팀 (SK 와이번스) 응원 지정석이라서, 치어리더가 코 앞에 있었구요. 리더 대장 (리더 대장은 남자입니다요…) 이 시키는 대로, 일어서야 하고고함도 쳐야 하고율동도 해야 하고좀 불편 하더라구요. 제가 좀 독고다이경향이 있는 지라ㅋㅋ

팀원들은 나름 재미있었나 보던데요. 대신, 저는슬쩍자리를 떠나….카메라를 들고, 경기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초록색 잔디에갈색의 워닝트랙…. 일몰 직전의 Cyan색 톤의 동쪽하늘, 솜구름 까지 어울어져서괜찮은 풍경 구성이 되었느데요.

팀원들의 순간순간 모습도 스냅으로 몇 장 잡았는데요.

다만, 조리개 값을 풀어줬어야 했는데, 깜박했습니다. 아무리 야간 조명이 밝다고 해도, 일몰 후 자연광 소멸에 의한 영향을 완전히 커버해 줄 수는 없으니까요. 셔터속도, 아웃포커스, 밝기….모두깜박!! 정신 못차림으로 인해최선의 사진을 뽑아내진 못하게 되었네요. ~…F/2.8로 열었어야 했는데많이 아쉽습니다. 그저, 46세의 퇴화하는 뇌기능이 원망스럽습니다.

EF 16-35 f/2.8 II USM의 성능을 반감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안 찍은 것 보단그나마, 나은 것 아냐?...라는 변명을 위안삼으며

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