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3.17 아빠와 딸
  2. 2014.11.01 아빠의 마음가짐.
  3. 2014.09.02 아빠와 아가
포스팅을 위한 글2016.03.17 08:00

딸을 키워 보질 못한지라...

잘 모른다.

물 건너 저쪽편에 서 있는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아빠의 마음을....


조만간 군대 신검 받는 큰 아들을 둔 아부지가...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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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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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11.01 18:44



아빠의 마음 가짐

<치악산 구룡사 龜龍寺  은행나무 밑에서 놀고 있는 어느 오누이…>

아이들은 금새 자랍니다.

태어나서  뜨고 뒤집고고개 가누고혼자 앉고기어다니고 아닌 밥을 먹기 시작하고 잡고 일어서고걷기 시작하고기저귀 떼고 대소변 가리고스스로의 생각을 말로 내보이기 시작하고유치원에 가고글자를 배우고초등학교에 가고이러저러 학원에 다니고변성기가 오고 곳곳에 거뭇거뭇 터럭도 생기고중학교에 가고이성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학교 성적에 시달리고고등학교에 가고… 대학진학을 위해 몸부림치고

성장하는 동안소리도 지르고 야단도 치고칭찬도 하고… 말로 표현을 주고 받진 않았지만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그래서 느낌으로만 남아있는 – 기쁨분노아쉬움보람슬픔 같은 나머지 것들

아이가 맞부닫힌 과정하나하나에 몰두할 때엔  몰랐지만지나고 나서 보면 시간은 후딱  버렸음을 알게 되죠 머리 하나 만큼  버린  아이조만간  키를 초월할   둘째 아이

  과정 동안아이의 마음속엔아빠에 대한 마음가짐/인상이 어떻게 담겨져 왔을 까요… 청소년기를 넘어서아주 어릴 때부터 누적되어  그것 말이에요.

 자신을 돌이켜 보건데아이들의 아버지라는 위치를내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상태에서 맞이한 것도 아니고… 이따금씩  자신도방향을 모른  헤메던 상태에서짐짓 모든   아는 아빠’ 인체 하면서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소리만 버럭 질러댔던 날들이 부지기수 였던 지라

간편하게나름 아비의 역할을 열심히  왔다고 ’  버리기엔 웃음을 지을 허물이  많은 아비의 나날’ 이지 않았나 싶습니다아이들은이렇게 후딱  버렸는데되돌릴  없다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9.02 23:00

 

 <송도 NC Cube 에서..>

아가와 젊은 아빠가 의자에 기대어 곤히 잠들어 있군요. 엄마는 아마도 이 근처에서 쇼핑중인것 같습니다.
여기가 송도신도시 안에서는 이름난 쇼핑구역인지라...

아이가 졸음이 오면, 어떡하나요?  ...
아빠가 안아야죠...
하지만 잠든 아이를 안고, 아내를 따라 여기저기를 누비다 보면, 젊은 아빠는 기진맥진 하기 마련이죠. 팔과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프고, 등은 이미 땀으로 다 젖습니다...ㅋㅋ.

잠깐 숨 좀 고르고 팔뚝과 허리, 다리를 좀 쉬게 해 주고자 의자에 앉았는데, 늦여름 오후의 선선한 바람이 사알짝 불어오니...그냥 스르르 잠이 든 것 같아요...

네...그럴수도 있죠.
흠..그렇구 말구요.

젊은 아빠, 힘내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