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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2017 소백산 신년 산행. 연화봉 ~ 비로봉 왕복 지난 소백산 신년 산행 사진중...뒤늦은 정리...몇장을 추가로 올려본다. 연화봉. 4.3km 능선구간을 걸어, 비로봉을 오르는 계단....막바지 이다. 연화봉으로 되돌아 온 뒤, 아직 운무가 걷히지 않은 도솔봉 쪽 봉우리들.... 새벽...일출 무렵. 제2 연화봉과 좌측 도솔봉 능선 더보기
신년 소백산 연화봉 일출, 2017년 인천에서 새벽 2시 30분쯤 시동을 걸고, 여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겸, 요기를 좀 하고...희방사 입구에 도착한 시각이 5시 30분쯤...아무도 없다. 하늘엔 쏟아질 듯, 가까이 반짝이는 별들만 초롱초롱 했다.희방폭포 근처의 물소리만 벗삼아...칠흙 같이 어두움을 헤드 랜턴을 turn on 한 후... 연화봉을 향해 발들 내디디었다.7부 능선 위치 즈음... 멀리서 야생 멧돼지 무리의 괴성이 들려왔다.이 깊은 산속에 나 홀로....굶주린 멧돼지 떼를 마주할 수도 있을 거란...머리가 쭈뼛 설 만큼... 공포감이 밀려왔다.뒤돌아 내려가야 할 것인가... 계속 전진할 것인가...등뒤를 돌아보니...저 멀리 동남쪽 하늘에 은은히 붉은 여명의 기운이 보이기 시작했다.눈을 질끈 갚고...전진...조상님이 도우셨.. 더보기
풍경사진 모음 그냥, 다녀왔던 곳들을 회상하며...몇장들을 주욱 늘어놔 본다... 더보기
여름휴가 : 소백산 비로봉 풍경 휴가가 막바지인데...그래도 떠나자...소백산을 보러... 지난주 금요일엔 월출산...이번주 금요일엔 소백산... 휴가시작과 마무리를 멋진 산과 함께...기억에 남을 2016는 여름휴가라 생각된다.계획했던 바, 거의 다 해내지 않았나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