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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철쭉

소백산 비로봉 철쭉 (2023. 6. 3) 구글 클라우드의 기록을 보니,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왔다. 지난주라면, 철쭉의 절정을 보았을 텐데... 비가 와서리...(어쩔 수 없지요) 구름이 걷히지 않은 채, 일출 시각이 지나갔고 비로봉 주변에는 낮은 구름들이 지나갔다. 어의곡삼거리 봉우리와 비로봉사이 말안장처럼 움푹한 마루위로... 휙휙... 단양쪽에서 영주쪽으로. 낮은 구름 너머, 가끔씩 하늘이 열렸다. 구름속에 갖혀있던 시야가 순간적으로 트이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다. 절정은 지났지만, 그래도 철쭉꽃이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카메라 장비를 접고, 작년에 그러했듯이... 국망봉으로 향하는 능선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국망봉 능선을 걷는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다. 지리산 종주를 할 때의 느낌과 겹치는 그 무언가가 있다. 정말 좋은 .. 더보기
소백산 비로봉 철쭉 (2022. 6. 3) 다른 분들의 블로그 포스팅 글들을 읽고 나서, 짐작은 (각오...는...) 하고 올라왔지만... 철쭉 개화상태가 예년에 비해 좋지 않았다. 올해에 국한 된 상황이면 좋겠다... 는 희망을 품어본다. 1시간 늦잠잔 댓가는? .... 일출시각에 늦었다는 거지요... 인천에서 부지런히 달려, 어의곡 탐방로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엔 03:50... 서둘러 비로봉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요즈음 일출시각이 05:10 전후 인지라...비로봉 도착전에 이미 해가 떠 오르기 시작했다. 비로봉 아래 도착시간, 05:25분... , 1시간 35분...걸렸다. (심장이 터지는 줄....;;;) 사진도 사진이지만... 비로봉 ~ 국망봉을 거쳐 '늦은 백이재' ~ 어의곡 주차장 원점으로 ... 소백산 특유의 '부드러운' .. 더보기
소백산 철쭉, 비로봉의 추억... 비로봉 경사면에, 펼쳐진 철쭉과 장엄한 아침... 점차 일출시각이 가까워져 오면, 붉은 노을의 기운도 서서히 사라져 갈 터이다... 더보기
소백산 철쭉, 소백산 은하수 소백산 비로봉의 밤, 철쭉과 은하수 향연이 펼쳐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