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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해변

인천 일출, 영종도 일출 (2025. 1. 18) 오랜만에 선녀바위 해변에 왔다.어두운 새벽.새벽 출어를 나서는 고깃배 선장님들이 내 삼각대 주변을 오간다. 생각보다, 바람이 적어서 그리 춥지는 않았다.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날아 오는 비행기 소리, 파도소리...색감도 아름다웠다. 후원받은 렌즈 필터를 몇개 사용해 봤는데, 색감이 곱다. 마그네틱 부착방식이라 좀 더 편리해 졌다. 더보기
인천 선녀바위 해변 일몰 추억... 2021년... 참나리... 더보기
용유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보름전, 인천의 바닷가는 이렇게 쾌청했었는데, 지금은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 곳곳에 수해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줄을 잇고 있다. 더보기
최근에 찍은 풍경 사진들....인천, 남양주, 시화방조제 더보기
과유불급 (過猶不及), 카메라 바닷물에 빠지다... 한낮의 기온도 영하 13도,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던 지난 토요일 (1월 30일) 인천 용유도 선녀바위 해변.카메라가 바닷물에 빠지다.... 過猶不及....과함보단, 모자람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지난 주말, 내 처지가 '과유불급' 에 해당되는 딱한 그 모양새 였다.세찬 칼바람이 몰아치는 해변에 삼각대를 세우고 장노출 사진을 찍고 있었다.해변 배경에 사람이 없어서 아쉽던 차에, 10초 타이머를 걸고, 내 스스로 적당한 피사체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 뛰어 적당한 위치에 섰다.잠시 후, 내 눈 앞에서 믿기지 않는 장면이 벌어졌다.바위 위에 세워놓은 삼각대 - 나름 튼튼한 맨프로토 Manfrotto - 가 순간 강풍에 기우뚱하더니, 바닷물에 풍덩 ....그 순간은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벌어진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