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9.07.14 20:18

이젠 여름,
모처럼 아내와 휴일 나들이를 했는데,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
모대기업이 야산 경사면에 조성한 산책로 ...
화담, 이란 명칭은 어디서 가져 왔을까?
조선 전기 유학자, 서경덕의 호 ‘화담’ 에서 가져온 것일까? ...잘 모르겄고요...
30도가 넘는 일요일 오후, 마누라하고 손잡고 지그재그 경사로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편백나무숲, 고사리숲, 소나무숲, 연못 비단잉어...외에 , 몇가지 테마들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산책로 위를 오르내리는 모노레일도 있었고,
시엄쉬엄 산책로를 한바퀴 도는데 , 한시간 반 정도...
입징료는 만원...
휴일 오후의 기록을 마침.
(모두 iphone8 으로 찍은 사진들임)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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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8.09.16 10:47

날씨가 흐리니 ,
새벽 일출 출사 나갈 건수가 없어지고
느즈막히 기상을 했다. 일요일 아침...
동네를 느긋 거닐다가 , 왠지 친근하게 다가 온 친구들...
뒤주머니에서 스르륵 핸드폰을 꺼냈다.
꽃이름들은 ? 호박꽃 그리고 해바리기...그리곤 잘 모르겠음. (by iPhone-8)

(인천 도림동...)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10.23 08:30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홀로 천천히 거닐 때, 들었던 기타리스트들 연주.

천천히 걷는 걸음에 어울리는 음악이라면, 퀸스라이크 (Queensryche)Silence Lucidity가 제격이지 않을까싶은데요. 퀸스라이크의 자랑, 트윈리드기타 중의 한명인 크리스 드가모 (Chris DeGarmo)의 어쿠스틱 아르페지오의 잔잔한 속도가 늦은 발걸음에 정말 잘 맞아요. 

저녁 나절에아직 햇빛의 기운이 서쪽 하늘에 조금은 남아 있을 때

그 때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Youtube에서 90년대 초반의 라이브 영상을 공짜로 누리는 호강을 누리고 있지만당시, 20대 중반의 내 나이막 유행하기 시작한 CDEMPIRE (앨범명) 음반을 사서이곡을 처음 들었던 떄가 생각나요.

아직까지 퍼스트맨 (보컬)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프 테이트

그리고 지금은 팀을 떠난, 크리스 드가모

그래도 음악은 남았군요.

Queensryche - Silent Lucidity (1991 Music awards): http://youtu.be/A-ltMUZpMwg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11 22:47

 

 

아침 7시면 해는 이미 꽤 높은 곳에 떠 있습니다.

흠…

 

그러니까, 평일에는 출근버스 안에서 자리 잡고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인데요.

토요일 아침에 주중에 못 잔 꿀맛 같은 아침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아침산책을 하러 집을 나서는기분이 나름 쏠쏠합니다. 토요일 기상시간하고 평일 기상시간하고 그리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간단히 세면하고, 양치질하고 카메라 메고, 집을 나섭니다. 식구들은 아직 깊은 꿈속에 있습니다. 현관문앞 아이들 방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가느다란 코고는 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지난 토요일엔 아침 날씨가 꽤 좋았어요.

이번에는, 그간, 쩜사렌즈에 밀려서 백팩안에서 주로 잠자던 EF 16-35mm 렌즈를 달고 나섰어요. 그간의 쩜사렌즈 아웃포커스 편향을 떨쳐버리고, 조리개 F/11, F/18, F/22 값으로 마음껏 눌러봤습니다.

인천 소래습지까지는 집에서 걸어서도 10여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요.

 

습지의 갈대밭 사이로 난 길을 걷는데,

소래습지 안에 난 작은 갈대숲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어요. 부지런한 분들은 이미 아침 운동을 마치고 귀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트랙킹런, 산악자전거을 즐기시는 분들은 한창 심장박동 수를 끌어 올리는 분들도 있었고, 부부가 가볍게 담소하면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람들이 오가는 오솔길을 벗어났습니다.

아침의 고요함은 혼자 즐기는 게 제 취향에 역시 맞습니다. 평소에 종종 지나다녔지만,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장면이 화각안에 들어왔는데요. 아침 역광에 맞게, 조용하고, 좋은 화각이 눈에 잡히더라구요.

사진의 소재는 사냥감을 쫓아가듯 하듯, 뚜렷한 목적의 출사도 있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걷다가이거 좋은데?...하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뭐든 좋은 것 같습니다.

 

산책, 소래습지, 광각렌즈, 팬 포커스

여유롭기만 한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Family Life2014.02.03 23:47

오늘 아이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방학중에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개학은 했지만...방과후 소파에서 빈둥대는 작은 아이의 손을 이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진찍기 싫어하는데...초상권 지불하라네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