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진,흑백 사진..
DSLR 이 없으니 (혹은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을 때도 있고...) , 급한대로 스마트폰으로 찰칵... 또는 내가 어디로 출사를 왔는지, 기록을 남기고자 , 인증샷 찰칵.... 시간이 지나고나서 핸드폰 사진 저장함을 뒤적거리다 보면, ‘으흠...’ 이 장면은 나름 설득력이 있군...조금만 느낌을 보강해 준다면 말이지’ ... 하며 관심가는 샷 들을 만지작 대는데, 핸드폰을 들고 이런저런 메뉴의 변경 슬라이드 값을 바꿔가며, 이쯤이면 괜찬은 건가? 하고 고개를 갸웃 .... 다시 원본으로 복귀, 처음 부터 다시 좀 다른 느낌으로...다시 만지작 만지작....시간 보내기엔 쏠쏠한 소일거리가 되기도 한다. 모두 i-Phone 6로 찍은 사진들.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설악산 공룡능선, 설악산 가리봉,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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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DSLR 선택
고급 DSLR 급 카메라만 있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네, 카메라 (Body와 Lens)가 좋으면 분명히 좋은 사진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자체의 기술적인 quality (노이즈가 적고, 부드러운 색감, 높은 선예도 등) 가 좋은 사진 말이죠.하지만, 좋은 카메라가 좋은 구도 (frame)이나 좋은 사진 주제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나 여행, 혹은 스튜디오에서 어느 특정한 순간, 특정한 움직임, 특별한 빛의 아름다움을 잡아내는 것은 오로지 사람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이러한 결정적인 순간 Decisive moment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한...) 를 잡아낼 때, 성능이 좋은 카메라가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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