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성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양주 능내리 산책 (2020. 6. 14) 6월이 끝나는 오늘... 지난 한달간 일기를 보듯, 내가 쓴 블로그 포스팅을 훑어 내려가노라니, 아내와 걸었던 능내리 얘기가 빠져 있군요. 하지 정맥류 수술 받고 난 후, 적절한 걷기 운동을 하러 여기저기를 다니던 때 였고... 초여름 능내리 팔당호 주변의 물내음, 풀내음... 물가에 버려진 배 한 척. 물가에 지천으로 핀 들국화. 원두막이라 해야 할 듯 한, 자그마한 벤치... 마제성지 (천주교 신자인 아내를 위한 장소..) 흑백 추억이 봉인 된 듯 한, 능내리 역사 驛舍. (여기서 표를 사면, 안동까지 갈 수 있었다...) 잊기 전에, 미뤄둔 느즈막한 일기를 채웁니다. (아이폰8 사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