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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인천 차이나타운 인파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는데....날이 좀 풀려서 그런지...주말에 차이나타운에 쏟아져 나온 인파가 대단했다.최근에 연장 개통된 수인선을 타고, 인천 논현역에서 신포역을 지나 인천역까지....동인천 지역을 오가는 데에, 꽤나 편리한 교통수단이 생긴 셈이다.소래포구에서 동인천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으니...여튼 사람구경만 실컷 한 꼴이 되었다.한가로이 산책하려고 했는데, 다들 나랑 생각이 비슷했을 수도 있고... 더보기
대관령 양떼목장, 가을 나들이 모처럼 깔끔한 가을 빛이 나왔다.마누라와 손 잡고...대관령 양떼목장을 거닐었다.사진 몇장으로 추억을 남기고자...여기에... 더보기
충남 서산, 해미읍성 나들이 - 28mm 낙안읍성은 멀어서,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해미읍성은 집에서 가까워서, 꽤 수월한 편이라 할 수 있는데요. 낙안읍성은 – 아직 카메라 들고 가 본 적이 없어서,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본 것으로 간접적인 견해일 수 밖에 없지만요 – 초가집안에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village의 모습에 가까운 것 같구요… 해미읍성은 성곽내측의 모습이…뭐 랄까…깔끔하게 잘 조성된 park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파란 잔디밭, 산책길….몇채의 초가집, 기와한옥, 조선시대 군요충지 였음을 보여주는 흔적들을 포함하여 말이에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IC 입구 근처에 위치….가깝구요. 복원하여 조성된 초가집, 한옥안에는…지역에 사시는 할머님들이 예전의 생활모습 (길쌈, 소리 – 판소리는 아니고 장구 병창?! 이라고 .. 더보기
63 빌딩 나들이 - 28mm 둘째 아이는 좀 ‘깍쟁이’ 기질이 있어요. 이제 중2가 되었으니, 아빠가 ‘도리도리 까꿍!’ 하면서 밝은 표정을 유도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청소년 기에 접어들고 나서부터 왠만해선, 얼굴모습이 노출된 사진을 찍기가 더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둘째 아들과 여의도 63빌딩에 놀러 갔다 왔죠. 꼭대기층 전망타워, 지하1층 아쿠아리움, 지하 2층 Wax Exhibition (밀랍인형 전시전)… 볼 거리들이 제법 있지만, 내가 찍고자 했던 사진 소재는 아니었어요. 아이의 모습을 위한 테마 배경으론 훌륭했는데, …기회를 엿봤지만, 아이의 표정을 담을 기회는 별로 없었어요. 흠… 아빠의 사진 work 에 좀 비협조적이지만, 뭐 그 또래 아이라면, 정상적인 반응인 것 같습니다. 가끔씩 ‘초상권’ 가격을 지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