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0. 5. 31. 08:00

바로 아래 너덜지대에서 일출을 본 후, 설악산 서북능선 정상에 올랐다. 멀리 남서쪽 방향 가리봉 아래 장수대로 내려가는 계곡안에는 연한 아침운무가 내려 앉아있고, 귀때기청봉 사면에는 진달래가 아직 붉그스레 펼쳐져 있다. 가리봉에 드리워진 귀때기청봉의 그림자 윤곽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고 아침 태양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고 있다. 해뜨는 시각이 참으로 빠르다. 겨우 오전 다섯시 반이 지났을 뿐인데...

가리봉이 이렇게 멋진 자태인 줄을 몰랐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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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8. 6. 10. 14:00

본래는, 운해를 보고 싶었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되나?

대승폭포의 힘찬 물길을 보고 싶었다...

그러나, 내 맘대로 되나?

대승령에 올라, 저 멀리 공룡능선의 아침 윤곽을 보고 싶었다.

그러나, 내 맘대로 되나?...


장수대 탐방로 입구를 04:10분 통과하여 대승령에 오르니, 서북능선과 내설악 쪽은 구름으로 가득차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대승령에 오를 때 마다, 날씨와 인연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산길....

대승폭포 위쪽 절벽 edge 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몇장 담아봤다.

남설악 (가리봉쪽) 아침 경관이 나름 멋지다. (새벽 운해가 없어도...설악의 아침은 good !)

그리고, 한계령쪽 서북능선 위로 넘어오는 구름도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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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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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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