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회사동료들과의 송년 산행은,
태백산이 아니라...한라산이다.
영실에서 윗새오름에 오르는 구간의 설경은 가히 천하절경이다.
역시나 영실코스의 진면목은 겨울이다.
영실기암 위쪽에서 부터 윗새오름 대피소까지 펼쳐진 상고대와 설원, 그리고 얼굴을 에일듯한 찬 바람은, 오랫동안 기억될 터 이다.
거센 칼바람에 카메라 삼각대가 쓰러지기도 했지만,
멋진 송년 산행...
Adieu, 2017.
<교래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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