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에 눈이 왔다.
이날 새벽 날이 맑았고, 볼이 시리고 손발이 꽁꽁 얼어붙을 만큼 추운 새벽이었지만...
새벽, 태백산 설경을 보게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2019년 연말의 귀한 추억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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