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팅을 위한 글

인천 월미도 일몰 (2020. 6. 20)

미뤄둔 6월의 일기를 계속 씁니다
아내의 회복을 걷기 운동을 하기에 어디가 좋을지...
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으로 배를 채운 후, 소화를 시킬 겸... 가까운 월미도로 저녁 산책을 나갔지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시절이라 마스크를 쓴 채, 모여든 사람이 꽤 많더군요.
생각해 보니 오랜만에 왔어요. 아이 키울 때엔 거의 매주 와서 놀곤 했는데...
그 전...그 전, 80년대 말, 대학생 시절엔 여자친구 (지금의 마누라...) 와 가난한 데이트를 했던 곳이기도 했죠.
바다 건너편, 영종도 하늘도시 위로 저녁노을이 퍼져 나갑니다. 그리고, 썰물이군요...💦

(아이폰8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