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철야 산행을 했다.
가파른 언덕을 넘어 고개에 다다른 다음, 험한 관목지대를 헤치고...
밧줄을 타고 기어올랐다.
강진쪽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기운, 향로봉 암릉을 붉게 물들였던 진하디 진한 아침 햇빛...
그리고 좋은 사람들.
헨리 선생님은 평안하시겠지요?
응답하라 2018 가을~
올 가을, 다시 가 볼 기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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