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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

속리산 법주사의 이른 봄날 오후

봄이 다가 오는 계절.

충북 보은, 법주사로 이어지는 산책로...그리고 사찰 경내에 들어서면 맞이하는 법주사의 상징 팔상전 (국보 55호) 주변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잠시 동안이나마 근심이 스르르 사라져 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림자가 좀 길게 늘어지는 오후가 산책하기에 좀 더 좋지 않을까 해요. 이 법주사 경내 안에 팔상전을 비롯하여 국보가 3점이 있어요. 보물은 12점, 지방 문화재는 22점....

신라시대 부터 지금까지 이 터전에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명사찰이라고 하겠습니다.

(국보 3점에 대한 정보는 이곳으로 http://www.beopjusa.org/kor/main.php?menukey=80#national_treasure1)

 

<팔상전을 중심으로 법주사 경내 전경...>   

 

<팔상전 내 불상을 향해 합장기도하는 아주머니...>

 

팔상전(八相殿) 이란?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생을 여덟로 구분하여 모습을 나타내 보이기에 팔상(八相)이라 하고 팔상을 모신 집이라 팔상전(捌相殿)이라 한다. 팔상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앙에 모시고 좌우로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를 모신다.

(출처 :http://www.culturecontent.com/dictionary/dictionaryView.do?cp_code=cp0433&dic_seq=693)

 

 

늦은 오후, 법주사 산문을 지나 길 떠나는 한 분의 스님의 뒷 모습을 담아봤다... 

 

<법주사 앞 개울가, 반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