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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

석모도, 보문사, 강화도, 외포리 그리고 전등사

 

 

석모도 보문사 가는길
물에 비친 아침 반영이 퍼뜩 눈에 띄어 잠시 멈춘 화도면 어느 길가.
외포리 선착장. 이른 아침, 우리 못지 않게 부지런한 상춘객들. 석모도로 가는 배에 몸과 차를 싣고.
가파른 보문사 언덕.
더 가파른 마애석불좌상에 오르는 계단길.
가파른 계단길 좌우에 늘어선 연등. 하나하나 마다 이름표식이 걸려있고.
부조좌불앞에 좌정해 있는 몇시람들.
약간은 희뿌연 수평선앞에 오밀조밀 늘어선 섬들.
보문사 경내 오백나한상을 뒤로하고.
늦은 아침겸 점심.
외포리로 돌아오는 뱃전에 몰려든 갈매기떼들.
돌아오는 길에 전등사로.
보문사엔 아직 걸려있지 않았던 연등의 행렬이
전등사 경내 앞마당... 머리위에 주욱 화려하게 걸리어 있었고.
강화도, 석모도 아침외출을 개략,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