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대에서 새벽 촬영을 마친 후, 지공너덜을 훑고 내려와... 다시 탐방로 위에 섰다.
다친데 없이 무사 하산에 안도. 물한모금...
해가 오르고 나니, 좀 온화해 졌다. 바람막이를 벗고 백팩에 구겨 넣고... 장불재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30여분? …
장불재 쉼터 주변 곳곳에 얼음이 보였다.
서석대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구간이 열렸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이날 가 보니…다시 ’통제‘로 바뀐 듯 하다.
장불재 중계탑 너머, 저 멀리 나주/영암 방향 끝에, 뾰족한 월출산 윤곽이 보였다.
백마능선을 잠깐 거닐고,
도원마을로 원점 회귀.
오전11시쯤, 무등산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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