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이제 떠나가려 한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진달래에 얼비치는 일출을 보면서 시작했던...5월.
수섬 갈대밭 위에서 저물어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았고...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보리밭 사이에 핀 딸간 양귀비꽃에 몰입했고...
북한강변 물의 정원에서...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며...5월의 멋진 날들을 마무리했다.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
2017년의 5월은 정말 멋졌다.
<소백산 비로봉>
<경기도 화성, 시화호 상류, 수섬 갈대밭의 저녁 노을>
<부천 상동 호수공원의 양귀비 꽃>
<소래습지 생태공원 아침>
<남양주 물의 정원 북한강변의 물안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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