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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DSLR 선택 고급 DSLR 급 카메라만 있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네, 카메라 (Body와 Lens)가 좋으면 분명히 좋은 사진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자체의 기술적인 quality (노이즈가 적고, 부드러운 색감, 높은 선예도 등) 가 좋은 사진 말이죠.하지만, 좋은 카메라가 좋은 구도 (frame)이나 좋은 사진 주제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나 여행, 혹은 스튜디오에서 어느 특정한 순간, 특정한 움직임, 특별한 빛의 아름다움을 잡아내는 것은 오로지 사람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이러한 결정적인 순간 Decisive moment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한...) 를 잡아낼 때, 성능이 좋은 카메라가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더보기
사진과 마누라...#1 카메라 (DSLR) 기변 (機變) 목적을 떠 올리며…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풀 프레임 바디로 기변할 때, 소위 ‘뽐뿌’에 힘 입은 바 적지 않았음을… 부인할 수 없고… 하지만, 값이 훨씬 비싼 Full frame body로 왜 바꿀 수 밖에 없는지, 스스로를 합리화 (??!) 해야 할 뭔가를 분명히 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을 많이 해 봤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지금 (당시 시점…) 사용하는 카메라도 비록 크롭바디 이지만, 풋내기 아마추어 수준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을 모자람 없이 찍을 수 있는데… 뭔 바람이 든 것이냐? ‘ ‘풀 프레임 바디를 써야 할 정도까지, 사진 찍는 실력, 카메라 기계 기능에 대한 이해, 경험이 충분히 넘치는 것이냐?’ ‘그냥, 폼 - 간지 날 테니….. 더보기
후보정의 작업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작업 flow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후보정의 작업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작업 flow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 풀프레임 DSLR 바디에 어느 수준 이상의 렌즈 (지름신의 속삭임에 굴복해서, 풋내기 주제에 좀 무리를 해서…질러버린…) 를 마운트 하고, 야심차게 거리로 들녘으로…기억에 남길 만한 좋은 사진을 찍으러 길을 나섰고, 게다가 타이밍 행운까지 딱 맞아서… ’그래, 바로 이 장면이야!’….평소에 바라던 수준의 좋은 풍경을…혹은 어느 인물을 찍었다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DSLR body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한 그림도 일단은 좋아 보여서 마음이 흡족했구요…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 허겁지겁 – SD card를 리더기에 꼽아서 PC화면에 띄워봤는데… 헐~…이게 왠일이지?...내가 봤던 그 멋진 장면이….그 feel이 도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