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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천 풍경들, 7월초 1. 소무의도 일출 2. 문학산 위의 일몰 더보기
함백산의 아침 (7월 14일) 낮은 구름이 빠르게, 거센 바람을 타고 정상 바로 위에서 넘어가고...일출 시각은 이미 지나가고 있는데, 하늘은 아직 열리지 않고... 좀 초조해 졌다.이따금씩 드러나는 찬란한 진홍빛에 물든 구름과 코발트 빛 하늘은....셔터를 기다려주지 않고 순식간에 낮은 먹구름 속에 숨어버리고.... 하늘이 열린 시점은 해가 떠 오른지 한참 지나서 였다....방송탑이 보이고, 산아래에 깔린 운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새벽 3시 40분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4시 15분...) 그래도 멋진 , 드라마틱한 아침이었다. 더보기
장마의 시작. 연천 재인폭포 (7월 1일) 장마시즌이 되니 생각나는...경기도 북부지방의 폭포들을...돌아다녔다. 마누라와 함께 비를 맞으며.... 더보기
7월 여름휴가. 군산 (群山) 여행 전주 (全州) 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군산 (群山) 에 잠시 들렀다.언제 다시 마누라와 군산에 오게 될 지 기약이 없기에...히로쓰 가옥, 초원 사진관, 이성당 제과, 진포해양 테마공원...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운 날씨였지만...씩씩하게 (?) 거리를 걸었다. 더보기
7월 여름 휴가, 전주 (全州) 7월 마지막 일요일...무더운 날...전주, 한옥마을을 거닐었다. 더보기
여름 휴가 첫날...우리동네, 소래습지. 7월의 마지막 토요일 어제 숙취를 뒤로 하고...침대 이불을 걷어차고... 벌컥벌컥... 물 두컵을 스트레이트로... 오전에 강화도 마니산에서, 땀을 흠뻑 한번 흘려주고...오후엔, 소래습지에 나갔다. 슬리퍼 질질 끌고... 50mm 세로화각 여섯장 짜리...파노라마... 구름이 멋진 오후였다.휴가 첫날이 그럭저럭 흘러가고 있다. 더보기
빗줄기는 멈추고, 소래습지 오후...7월. 퇴근 후,잠시 들렀다.엇그제 내린 폭우로 물이 남실남실 넘쳐나던 습지가, 낯시간 땡볕에 어느덧 꽤나 말라 버린듯...듬성듬성 땅 주름이 물위로 삐죽...올라왔다.오랜만에 파란하늘이 드러난 날..그러나, 주말에 다시 장마가 득세하리란 일기 예보가 있다... 더보기
정방사 가는 길. 충북 제천 7월. 장마철...실감할 만 하다.메말랐던 계곡에, 힘찬 물이 흐른다.정방사 오르는 길....계곡물이 넘쳐나는 탐방로,등산화를 몇번이나 벗었다....신었다를... 반복했다.... 더보기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 가는 길...7월. 지난 주말,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우산을 받쳐들고, 느긋하게 걸었다. 13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구름이 내려 앉아, 마치 안개가 자욱하게 낀 공원길을 산책하는 듯 했다.습기를 듬뿍 머금은, 지리산 고지대 수풀에서 내뿜는 산소를... 연신 깊이 숨으로 깊이 들이마셔 보곤 했다.노고단에서 성삼재로 향하는 계곡물이 세차게 흘러내렸다. 이곳에서 이정도의 수량이 흘러내리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인데, 우기철...비가 많이 오긴 온 모양이다. 더보기
연천 재인폭포. 7월 雨期 7월의 기록....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곳...하나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