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용곡마을 카페 ‘이야기 담’
간현 유원지 (80년대 말, 대학생때 동기 엠티를 왔던 동네.... 지금은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는데...그 때엔, 청량리에서 원주행 기차를 타고, 조그마한 간현 역에 내렸던 기억은 난다)를 지나, 칠봉유원지를 지나, 차를 달리다 보면.. 용곡마을 어귀에서 빙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 나바호 족의 마을 같은 분위기의 오토 캠핑장..이 보이고, 왕복 2차선 지방도를 따라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본 채는, 옛날 초가집 골조를 가능한 유지하며 지붕공사를 했고, 새로 지어, 본 채와 연결한 부분도 있고,...주문은 본 채에서 하고, 차 마시는 공간은 작은 안마당을 가로 질러 위치한 별채 (새로 지은 안쪽 건물)이다. 고개를 들어 위를 보면, 대문 건물 종도리에는 원래의 초가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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