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6.06.06 08:00

책을 빌려보는 타입이 아니고,...

한번에 세네권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내 경우인데...

새책을 사서 읽고 난 후, 다시 읽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책꽂이에 주욱 자리잡고 있는 제목들을 보노라면... 어느책은 내용이 뭐였는지 기억의 가닥이 잡히지 않을 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른 뇌의 퇴화...라는 자연스런 과정일 수도 있는데, 무심코 손이 스윽....낯설어져 버린 책을 뽑으면서...예상치 못한 재미를 느끼는 경험을 종종하곤 한다. 

처음 읽었을 때의 기억이 아스라히 살아나는 것 보단... 아예 처음 읽는 듯한 느낌을...

기억이 아스라히 나더라도, 좀 다른 패턴으로 논리 조각을 ... 추론의 흐름을 자유롭게 놔 버리는 것이다. 갑자기 읽을 꺼리들이 넘쳐나기 시작한다. 

출판업자들껜 좀 꺼림직한 말인가요? 흐으~



<개심사 근처, 신창저수지 언덕 한우목장. 저녁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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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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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6.05.15 18:30

충남 서산 개심사. 앞마당.

山寺 위의 구름 잔상이 묘하다. 상왕산 깊은 골짜기 조용한 산사에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이 내걸리고...

시간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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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1 |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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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6.02.09 08:00

어릴 때,

어린이 날이면 도너츠와 도시락을 가지고, 아산만 방조제로 놀러오곤 했다.

70년대 말이었던 당시엔, 비포장 신작로 길이었는데...버스를 타고 방조제에 접근할 때면...

저 멀리 들판위에 자그마한 언덕위에 서 있는 교회 탑을 볼 때 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참 멋진 풍경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다.

구한말에 지어진 유서 깊은 천주교 성당...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서 있는...

수십년 동안, 방조제를 넘어 39번 국도를 오가면서 성당을 바라 보기만 했었고...

얼마전에서야, 비로소 이곳에 들어와 봤다. '아~ 이런 곳이었구나...'

마누라가 성당안에서 기도하는 동안....

조용히 성당안을 거닐었다. 작고 아담했다. 

오가는 사람들은 꽤 많다. 천주교 신자들...풍경을 담기에 바쁜 카메라맨들....

결혼 야외 촬영하는 사람들...

<아산 인주면, 공세리 성당>


<아산 탕정면, 지중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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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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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