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7.02.16 08:00


<소래습지 아침, 눈 내린 다음날>


<정월대보름 달밤>


<거리에서. 촛불집회. 종각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길>


<돈화문 옆. 창덕궁 담>


<종묘>


<소래습지. 아침 빛내림>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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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6 00:26

 

<창덕궁에서, 어느 소나무 앞을 걸어가는 소녀>

 

어제 오늘…
인터넷 포탈의 뉴스검색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린 검색어 중에… ‘금강송 장석현’ …이 있었는데요.
자신의 사진 작품을 위해, 그 귀한 금강송을 무단 벌목해 버린…
장석현 이란 전문 사진가의 행태가 놀라움, 허탈감,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사람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간 암암리에 사진애호가들 사이에서만 회자되던, ‘추악한’ 면면들이, …
일반 언론에 드러나는 모양입니다.

‘나만 찍은 사진’ … ‘자연적인 것임을 위장한 교묘한 연출’ …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고 싶은 사진을 보여주고자….또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 … 또는 돈벌이를 위해 이들이 손을 댄 수단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잔인하고, 졸렬하기 이를 데 없었는데요.

 

그렇게 손에 ‘피’를 묻혀서 연출된 ‘희귀한’ 사진으로 돈 벌고, 유명해 지고, 경쟁부문에서 입상하고….그 중 제일 추악한 것은… 이런 류의 전문 사진가들이, 대중적으로 자신의 사진주제를 ‘자연사랑’ 類로 포장하고… 자연사랑의 전도사인 양 한다는 것입니다.

 

저런 류의 전문 사진가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타락한 사람들이었다고는 믿고 싶진 않은데요.
가수나 연예인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유명세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히트곡이나 유행어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린다는 강박관념을 갖는 것 처럼…
저런 사진작가들도…그런 초조감…높아진 만족치 레벨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유혹을 이기지 못해…이런 패도 (悖道) 길에 빠져들게 된 것은 아닌지…

 

답답하네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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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3 23:14

 

(창덕궁에서...)

 

저는 사진에 관한한, 배워야 할게 아주 많은 '확실한' 아마추어 입니다.     
                                 
사진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또 그만큼 쉽게 그만 두기도 하지요. (*비싼 돈들여 DSLR급 카메라를 구입한 사람들에 한함)

좋은 카메라를 지금 당장 돈 주고 살 순 있겠지만, 사진작가 작품처럼 멋진 사진을 당장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사진에 대하여 자기만족과 불만족사이에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자기만족은 항상 프로 같이 멋진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적절한 불만족은 좋은 사진을 찍기위한 공부를 하게 만듭니다.

고가의 훌륭한 카메라 장비는 분명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긴요한 수단이 됩니다만, 사진 주제까지 만들어 주진 못합니다.

사진은 멋진 취미생활입니다만, 가정 생활까지 도외시할 정도로 빠져든다면 아예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사진을 생업으로 삼는 프로사진기사들은 해당안되겠죠).
...

생각나는 대로..
느껴왔던 아마추어 단상.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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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2 12:33

 

<창덕궁 어느 곳...>

 

미야자키 하야오 (宮崎 駿)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장면 중에서…

퇴락해서 버려진 테마공원이, 날이 저물어 어두워 지면서 또 다른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쉽게 말해서, 거리와 건물에 Fade-in 되듯 불이 켜지고 귀신과 유령들이 잠에서 깨어나 그들만의 밤의 세계가 열리는 scene인데, 그 장면이 으스스 하기 보단, 화려한 색감, 밤의 영혼 군상 (群像) 들의 역동적인 모습에 더하여… 행진곡풍의 음향 삽입까지 …

 

밤의 영혼들이 잠에서 깨어나 활보하는 장면이면, 으레….좀 섬뜩하고 으시시 할텐데, 이런 feel을 만들어 내는 걸 보면…. 과연, 창작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거장이로구나…라는 감탄이 나옵니다.

 

백 수십여년 전, 창덕궁 깊은 이곳 전각안, 안 뜨락에서도…

이 시각 쯤에, 이곳 저곳 등(燈)에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많은 궁녀와 나인 (拿引) 들이 저녁을 준비하고 …또는,…윗전들이 분부한…이러저러한 잡일들을 처리하느라….분주히 오갔겠죠.

 

가만히, 저곳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러한 판타지가 내 눈앞에서 벌어지면 안되나?...하는 ‘헛된’ 기대감도 잠시 들기도 했습니다. 길게 딴 머리 끝에 빨간 댕기를 단 어린 나인이, 어디선가 나와 눈이 마주치지 않을 지,…. 종종 걸음으로 내게 다가 와… ’나으리는 뉘시온지요?’ 하고 말을 걸어오는 것은 아닐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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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08 00:25

 

 

외국인들이 꽤 많이 상주하고 있는 회사에 다니는 지라,

외국인에 대한 울렁증은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주말, 서울 종로 한복판을 스으윽~...거닐다보니,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귀에 스쳐지나가는 언어의 종류도 꽤 많습니다. 영어, '동남아시아式' 영어, '인도式'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북유럽 게통의 언어...

 

핫팬츠에,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끼고 팔뚝밴드에 스마트 달고...조깅하는 금발 아가씨들도 있구요.

깃발 단체관광으로 고궁이 와글와글....아마도 수학여행 온 중국 학생들 같던데요...

조용히 손 잡고 산책하는 백인 노부부 신사...

히잡을 쓴 어느 젊은 부인이 두 자녀들에게 한국 유적들에 대하여....마치 시험이라도 볼 것인양...안내문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는가 하면,

배우자 중의 한명은 한국인인 다문화 가족들도 많구요...

 

그중에서, 앞으로도 기억에 꽤 오래 남을 것 같은 캐나다 소년이 있는데요.

우연하게시리...저랑 같은 기종의 카메라를 쓰길 래, 친근감에 몇마디 주고 받으며, 사진 카메라에 대한 얘기도 좀 나눴죠.

한국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겸손하고, ...얼굴도 잘 생겼구요...

사진도 훌륭하게 잘 찍더라구요.

 

소년의 뒷모습을 담아봤습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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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_임시모음2014.07.06 11:03

 

 

 

 

 

 

 

 

 

 

 

 

 

 

 

 

 

 

 

<인천 남동구 호구포 역 앞에서>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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