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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의 봄, 현충사 홍매화 봄꽃 (2023. 3. 19) 담너머 꽃... 담너머 봄... 고향, 아산의 봄... 더보기
아산 곡교천 (2020. 10. 31) 어머니를 뵈러 가는 아침... 잠시 들렀다. 아산, ... 내 고향, 추억이 곳곳에 깃들어 있는 땅과 냇가. 가을 빛이 물들어가는 아침이다. 더보기
선산 묘소 보수작업. 제문 조상님의 묘소를 이장하거나 보수할 때, 음력 윤달 중 택일하는 것이 관례인데 올해는 음력 오월이 윤달이어서 양력 7월 1일 (음력 윤 5월 8일) 가족들과 함께 묘소 보수작업을 실시하였다. 파손된 둘레 석판중 하나를 교체하는 작업이었다. 작업 전에 조상님께 묘소 보수 작업에 임할 것을 아뢰며 경건히 제를 올렸다. (*) 서기 2017년 음력 윤5월 8일, 시조 36세손 ••이 제손들을 대신하여 엎드려 고하나이다. 조상님들이 영면해 계신 이 묘소에 파손된 부위가 있어,5월 윤달중 오늘, 묘소 둘레석판 하나를 교체하려 합니다. 이에, 평안히 영면하심에 잠시 누를 끼치게 됨이 불가피 하오니,부디 놀라지 마시옵고 혜량을 베풀어 주시옵고,자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굽어 살피어 주시옵서서. (**) .. 더보기
내 고향, 충남 아산 나들이 - 공세리 성당, 지중해 마을 어릴 때,어린이 날이면 도너츠와 도시락을 가지고, 아산만 방조제로 놀러오곤 했다.70년대 말이었던 당시엔, 비포장 신작로 길이었는데...버스를 타고 방조제에 접근할 때면...저 멀리 들판위에 자그마한 언덕위에 서 있는 교회 탑을 볼 때 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참 멋진 풍경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다.구한말에 지어진 유서 깊은 천주교 성당...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서 있는...수십년 동안, 방조제를 넘어 39번 국도를 오가면서 성당을 바라 보기만 했었고...얼마전에서야, 비로소 이곳에 들어와 봤다. '아~ 이런 곳이었구나...'마누라가 성당안에서 기도하는 동안....조용히 성당안을 거닐었다. 작고 아담했다. 오가는 사람들은 꽤 많다. 천주교 신자들...풍경을 담기에 바쁜 카메라맨들....결혼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