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6.02.26 08:00

모처럼 찾아갔는데,

가족끼리, 연인끼리 산책하는 몇몇 사람들만 보일 뿐, 한가한 국립공원 해변이었다.

화각만 잘 잡으면, 모하비 사막 어디에 있음직한 풍경을 잡아낼 수 있다.

볼 때 마다, 신기한 곳이다. 

천연 모래 언덕. 가는 모래는 설탕가루를 방불케 하며, 

자세히 시선을 집중하여 쳐다보면, 표면에선 끊임없이 모래의 움직임, 흐름이 보인다.

밀물 타임이라서, 신두리 해수욕장의 넓은 해변을 볼 순 없었다. 정말 고운 모래 해변이 넓은 곳이다.


다만, 조류를 타고 쓸려 온, 중국의 어구, 쓰레기들이 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해변에 쌓이는 것은 화나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263-1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15.03.23 23:04

 

 

이곳은 사하라 사막도 아니고, 나미비아 사막도 아니구요. 충남 서해안,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 있는 신두리 해안 사구...라는 곳이에요 태안해변길 1코스 '바라길' 에 포함된 구간에...묘하게 형성된 천연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 해변길을 따라, 만리포 해변은 남쪽에..., 학암포 해변은 북쪽에 있고...모두,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한 명성하는 명소들이지만, 이번의 출사는 이 천연 모래언덕을 보고자 함이었어요.

 

바람이 밀어올리는 힘에 이끌려 극세 모래알들은, 끊임없이 지표면위를 움직이고 있어요. 신두리 해수욕장 해변이 워낙 좋아서 인지, 상대적으로 이곳 사구는 '의외로' 인적이 드물더 군요.

 

소총을 들고 엎드려 쏴 ~ 하는 자세로 카메라 화각을 잡다보니, 카메라 장비안으로 (렌즈 마운트 부위) 미세 모래가 들어가면 어쩌나?...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찍고 싶은 화각을 포기할 순 없었어요.

 

 

신두리 해변의 모래사장은 평지같이 완만하며 폭은 굉장히 넓었습니다. 신두리 해변에 매료된 사람들은, 만리포나 학암포는 별로 찾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에요. 좋습니다. 제 경우에도, 앞으로 서해안 해변을 찾게 될 때, 신두리 해변을 늘 염두에 둘 것 같아요. 꽃샘추위가 찾아 온 주말...해변은 조용하기만 하네요. 어쩌다 한명, 그리고...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소라껍질 하나...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