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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소백산 비로봉 철쭉 (2022. 6. 3) 다른 분들의 블로그 포스팅 글들을 읽고 나서, 짐작은 (각오...는...) 하고 올라왔지만... 철쭉 개화상태가 예년에 비해 좋지 않았다. 올해에 국한 된 상황이면 좋겠다... 는 희망을 품어본다. 1시간 늦잠잔 댓가는? .... 일출시각에 늦었다는 거지요... 인천에서 부지런히 달려, 어의곡 탐방로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엔 03:50... 서둘러 비로봉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요즈음 일출시각이 05:10 전후 인지라...비로봉 도착전에 이미 해가 떠 오르기 시작했다. 비로봉 아래 도착시간, 05:25분... , 1시간 35분...걸렸다. (심장이 터지는 줄....;;;) 사진도 사진이지만... 비로봉 ~ 국망봉을 거쳐 '늦은 백이재' ~ 어의곡 주차장 원점으로 ... 소백산 특유의 '부드러운' .. 더보기
소백산 비로봉 철쭉, 추억 추억속의 아침... 2년전? 올해 5월은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더보기
소백산 철쭉 산행 (2020. 6. 8) 은하수도 볼 겸, 새벽 일출도 담을 겸... 일찍 서둘러 산행을 시작했다. 어의곡 탐방로 입구를 밤 11:50에 통과, 비로봉에 도착하니...02:00 쯤... 구름이 오가고, 별빛이 보일 듯 말듯... 결정적으로 둥근 달이 떠 있으니... 은하수가 왠말인가... 주변에 야생동물의 울음소리들... 고라니 소리, 멧돼지 소리.... 그리고 정체 모를 여러 동물들의 소리들, 아마도 조용히 잠들어 있어야 할 시각에 나타난 이방인의 출현에 다들 짜증이 났던 모양이다. 미안~..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고, (땀에 젖어서 말리려고 난간 줄에 걸어놨던) 옷도 날아갈 정도로 바람도 거세고... 갈아 입은 긴팔 옷, 바람막이 지퍼를 목까지 올리고 모자를 덮어 썼음에도, 땀이 식으니 한기가 몰려왔다. 달밤 소백산 꼭대기에서.. 더보기
소백산 철쭉 5월을 기다리고 있다. 로한의 기병대가 저 언덕을 넘어 달려오는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곳...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3월 24일) 요 몇년간, 치악산의 새벽 운해와는 별 인연이 없다.3월에 한번은 꼭 올라가는 비로봉.일출시각에 약간 늦었다.아직은 칼바람, 영하의 온도....하산길,얼마전 내린 비 (눈?) 때문일 수도 있고, 겨우내 얼어있던 얼음이 녹아내린 이유일 수도 있고...구룡계곡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수량이, (초봄 치고는) 꽤 많은 편이었다.자주 멈춰서서, 카메라 렌즈를 마운트하고, 삼각대를 세우고...를 반복하다 보니..하산길이 자꾸 지체되었다. (04:40분, 구룡사 탐방로 매표소 통과, 사다리 병창길로 올라 비로봉 도착 (06:35) 구룡사 매표소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10:30쯤....) 더보기
소백산 비로봉 아래, 천동지구 계곡 (5월 27일) 6월 첫번째 일요일, 어제에 이어,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나들고 있다.오후엔, 사진 동호회 친구와 약속 (수섬 출사) 인데, 눈꺼풀은 졸음에 무겁고, 몸도 좀 피곤허다.소백산 천동지구 계곡 상류의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리던 아침. 더보기
로한 (Rohan) 의 기마부대여 오라... 저 멀리 능선을 넘어 Rohan의 기마부대가 돌진해 올 것 같은 상상...소백산 이곳에 서서 저곳을 바라볼 떄 마다, 해 보는 즐거운 상상....'용맹한 로한의 기마대여, 언덕을 넘어 바람을 가르고 여기로 달려 오라 !' - 소백산 비로봉에서 - 더보기
소백산 비로봉 철쭉, 일출 (5/27) 5월 27일 새벽....02:55 천동지구 탐방로 입구를 통과하여, 04:35 분 쯤, 비로봉에 다다랐다.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었고, 소백의 철쭉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 동호인들이 비로봉 주변에 붐볐다.늘 그러하듯....비로봉 주변의 새벽바람은 엄청나게 드세었다.국망봉 넘어 떠오르는 아침 태양과 철쭉의 조화가 과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사진 친구 두명과 함께 한 새벽....) 더보기
소백산 비로봉 철쭉, 일출 무렵 2017.1년전, 오늘엊그제 가봤는데, 작년에 비해선 개화상태가 한참 늦다.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새벽 비로봉 꼭대기의 돌탑 세개 중...작년 (2017년), 이곳에 왔을 때 맨 앞쪽에 있는 용왕탑이 무너진 것을 보고, 너무 절망했었는 지라...잘 복원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비로봉 일출을 보았던 기억이 멀리 아스라한 지라...새벽등산을 결행, 구룡사 주차장을 03:50분쯤 출발하여, 06:00 경에 비로봉 돌탑을 터치했다.바람이 세고, 날이 흐려서...운해도, 일출도 기대에 어긋나 버렸지만...그래도, 다시 우뚝 선 용왕탑을 다시 보니, 나름 괜찮은 새벽 산행이었다.나보다 먼저 도착한 젊은이들이 있었고...정상주변엔, 냉기가 매서운 칼바람에 손이 너무 시려운 아침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