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5.10.13 08:00



큰 아들과 가끔씩 가는 산이다.

동네 뒷산에는 별로 같이 다니지 않는데...

인천에서 전철타고 한시간 반을 달려야 도착하는....멀고 먼 도봉산은...

두말 않고 '콜!' 을 외치는 큰 아들.

전철타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바 도 있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도봉산은 좋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가 보다.

한글날, 금요일 오후

오전 붐비는 시간이 지나고, 

만월암에 앉아서, 보살님과 이런저런 얘기 나눈 것도 좋았고 

맑은 오후 햇빛이 신선봉 암벽위에서 내려 쪼이는 시간이 좋았다.

포대능선 위에서 해맑게 웃는 큰 아들...

즐거운 스무살 청년...

재미있게 세상을 살아가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Family Life2013.10.27 19:27

도봉산 -- 만월암. 선인봉. 포대능선. 큰 아들과 봄, 가을,...1년에 두번 정도는 포대능선에 오르지요. 몇개월만에 간 건데, 포대능선 정상부근에 계단이 새로 놓여져 있더군요. 저야 상관없지만, 우리 큰 아이는 덩치와는 달리, 좀 무서움을 타는 지라 계단이 큰 도움이 되었죠. 서울 산중에서 포대능선 부근의 단풍 색깔이 제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큰 아이의 재미있는 모습/표정도 같이 담았습니다.

 

 

 

 

 

만월암에서 번뇌에 빠져있는 큰 아들.   

 

 

 

내 아들의 이런 표정이 좋아요. 잔잔히 머금은 미소.

 

 

포대능선에 오르는 길. 9부능선 고도에서 마지막 휴식.

등에서 땀 증기가 모락모락. 

 

 

 

 

포대능선에서 선인봉을 뒤로 하고 인증 사진.

 

 

포대능선에서 바라보이는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봉.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는, 국립공원 절경사진 입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 어르신이 잔잔히 감상하고 계시군요.

 

큰 아들과 도봉산에 오면 늘 들르는 순두부집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쌈정식으로 산행을 마무리하는 거죠. '대를 잇는' 순두부 집이었나? 뭐, 그래요. 맛이야 아주 좋죠. 아침 8시부터 등산해서, 이 식당에 도착한 시각이 12시 였으니까요. 시장기가 팍팍~

 

 

큰 아들, 보쌈과 전투준비 완료.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