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여름 폭포, 비둘기낭 폭포 두번째 장소, 포천으로 넘어왔다. 서쪽으로 이동중… 허브향 물건도 살 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여 봤다. 괜찮네… 수량이 어느 정도 올라 왔음을 짐작했다. 물소리가 힘친 비둘기낭은 , 비내리는 계절에야 제 멋을 보여준다 (당연한 말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든다. 카메라는 없다. 가볍게 아이폰 하나만 손에 들고… (All photos by iPhone12) 더보기
여름 폭포, 삼부연 폭포 (2023. 7. 16) 카메라 없이… 가볍게 아이폰을 들고, 차에서 내렸다. 중부 남부 지방은 장마 폭우로 인해 인명, 재산 피해 뉴스가 계속 포탈에 올라오고 있다. 피해가 큰 가 보다. 사망 실종자가 더 늘지 않기를 바란다. 비가 잠시 흩뿌리다가 곧 멈췄다. 삼부연 폭포 수량을 보아하니, 철원 일대에도 강우량이 적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마누라와의 여름 폭포 드라이브 투어. 시작.. 사람들이 곧 몰려 왔다. & 다음 여정으로… (All photos by iPhone12) 더보기
인천 선녀바위 해변 일몰 추억... 2021년... 참나리... 더보기
도봉산 오봉 운해 (2023. 7. 1) 오봉에 도착하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고양이 한마리가 (마치 공손히 무릎을 꿇은 듯한 자세로...) 살포시 내 앞에 앉아,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 보았다. '너 뭐냐?' 하늘은 (일기 예보와 달리) 구름이 짙고... 눈 앞의 오봉 바위들도 보일 듯, 말듯할 만큼, 시야가 좋지 않다. 구름막이 엷은 것인지... 아침 일출 톤이 노릇하게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길 반복한다. 우이령 고개 너머, 백운대 인수봉이 구름위에 둥둥 떠 있는 장면을 보았으면... ... 바램이야 알 바 아니라는 듯, 고양이가 계속 주변을 서성인다...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그 녀석의 표정이란게... (가방 속의 육포를 ...) 신경전 벌이는 사이에... 구름이 가라 앉으며, 뭔가 나타났다. 더보기
북설악 신선봉 아침 (2023. 6. 24) 고성 앞바다에 아침 해무가 뭉게뭉게 피어 오른다. 아침부터 기온이 심상치 않았다. (실제 엄청 더웠지요) 미시령에서 출발한 백두대간 종주팀 사람들과 앞서거니 뒷서거기... 아마도 종주팀의 오늘 최종목적지는 진부령까지 이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북설악 상봉 풍경 (2023. 6. 24) 상봉 오르는 길... 무명봉 너머, 자그마한 울산바위 윤곽... 미시령길이 속초 방향으로 구불구불 흘러 내려 간다. 새벽 4시 40분 남짓, 여명이 밝아오고.... 상봉의 등산로는 거칠고 좀 험하다. 사람이 지나간 흔적도 드물고... 미시령쪽에서 오르는 등산로 위에, 사람들의 기척이 있다.... 멀리서 불빛,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아마도 백두대간 능선을 타는 사람들 아닌가 싶다... 속초 앞바다 위에, 두툼한 해무의 모습이 보인다. 바람은 거의 없고, 습도가 높다. 무더운 하루가 될 것임을 암시하려는 듯... 상봉 정상 돌탑 아래에, 삼각대를 펼쳤다. 오픈 뷰 조망 지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해가 떠 올랐다. 하지 夏至 무렵의 일출 시각을 따라 잡기엔, 이제 체력이 좀 벅차다. 이 거친 암릉과 경사면을 .. 더보기
풍경연습 소백산, 설악산, 대둔산, 월악산, 운암산, 월출산, 더보기
춘천 의암호 삼악산 아침... 주말, 일요일에 (어느 곳일 지라도...) 산을 다녀오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일출을 보는 지점은 어디가 좋을지... 일단, 숙제를 끝내야 겠죠... 더보기
소백산 비로봉 철쭉 (2023. 6. 3) 구글 클라우드의 기록을 보니,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왔다. 지난주라면, 철쭉의 절정을 보았을 텐데... 비가 와서리...(어쩔 수 없지요) 구름이 걷히지 않은 채, 일출 시각이 지나갔고 비로봉 주변에는 낮은 구름들이 지나갔다. 어의곡삼거리 봉우리와 비로봉사이 말안장처럼 움푹한 마루위로... 휙휙... 단양쪽에서 영주쪽으로. 낮은 구름 너머, 가끔씩 하늘이 열렸다. 구름속에 갖혀있던 시야가 순간적으로 트이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다. 절정은 지났지만, 그래도 철쭉꽃이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카메라 장비를 접고, 작년에 그러했듯이... 국망봉으로 향하는 능선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국망봉 능선을 걷는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다. 지리산 종주를 할 때의 느낌과 겹치는 그 무언가가 있다. 정말 좋은 .. 더보기
계룡산 갑사 (2023년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갑사 대웅정 오르는 계단을 내려가며, 뒤를 돌아보며 빛갈림을 한장 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