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4.07.04 23:06

 

 

<아산만 방조제에서...일몰을 보다>

 

개인 블로그를 몇개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만들었던 블로그의 목적과 성격도 좀 달랐구요.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블로그 역시, 정성을 들이자면 한도 끝도 없죠.

저는 '과유불급 [過猶不及]' 이라는 말을 꽤 신봉하는 편입니다.

 

취미생활 차원에서,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조절 (control) 해야지,  지배 당하면 안될테니까...

중요한 일 / 회사 업무 / 가정생활 같은 "主"가 취미생활인 "客"이 서로 우선순위를 뒤바꾸면 안되니까요.

 

뭐, 사람에 따라 '客'이 '主'로 바뀌어, 취미생활이던 무언가가 생업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제 동서형님 회사의 직원이었던 젊은 '미혼' 여직원이 있었대요. 꽤 능력있고, 남자직원들 사이에서도 돋보일 정도로 업무능력/대인관계도 좋았던 모양입니다. 대리 진급도 입사 동기들 중, 1순위였고요...근데, 어느날 갑자기 사표를 던지더래요. 평소 취미생활로 삼던 스키스쿠버를 아예 직업으로 전환했고...거기에...인도네시아 어느 관광지 해변에서 한국인들 상대로 관광가이드를 하겠노라...하면서...한국을 홀연히 휙 떠나버렸대요.

 

흠...

저같은, 안전지향주의 40대 중반을 넘긴 '소심男' 에게 있어서, 저런 도전은 꿈도 못 꿀, 인생베팅인데요. 이런 경우는, 주객전도라는 말 보단, '인생도전' 이란 말이 더 어울리겠네요.

 

여튼,

...

흠...뭐였더라?...'아! 과유불급 !!'

예를 들어본다면, -현실적으로 제 성향상 불가능한 일이긴 한데요...까짓거, 사례로 꼽지 못할 이유는 없으니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거대한 팔뚝, 빨래판같은 복근을 만들어 놓은 것 까진 좋은데, 그 울퉁불퉁 팔뚝과 빨래판 복근 유지 하는데, 오히려 내 삶이 지쳐버린다면?

인터넷 바둑의 승률 - 이것은 10여년전의 한심했던 바로 제 얘기입니다요 -  60% 을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승단! 에 목을 멘 나머지...밤잠 두시간을 날려버린다면?

 

블로그 역시, 잘 꾸미려는 욕심에 한번 빠져들기 시작하면...밤잠이 부족해 질 상황이...너무나 빤히 보이기 때문에...

사진을 곁들인 가벼운 '일기'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한 포스팅 해치웁니다.

 

위에 쓴 글을 주욱 읽어보니...유치한 일장궤변 (一長詭辯) 이 따로 없네요. 

헤헤...그냥 각색없이 올립니다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6.25 00:26

 

 

<지난 늦가을, 경기도 원당 종마공원>

 

이제까지 살면서,

여인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하고 느꼈던 적은...딱! 두번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중학교때, 올리비아 뉴튼 존 (Olivia Newton John)을 팝송 잡지책에서 처음 봤을 때 였고...

 

두번째는,

고3때, 영화 천녀유혼 (倩女幽魂)에서 왕조현 (王祖賢)을 봤을 때 였습니다.

 

어릴적, 코흘리개 소년이, 낡은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 여신 (女神)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은...도대체 어느 경지를 말하는 것일까?...라고 궁금해 했던...머리속 상상의 범위에서 이데아적인 이미지로만 존재하던...그 것이...

눈앞에 구체화된 형태로...드디어...나타났던 경우라 할까요?...

 

왜 갑자기...뜬굼없이 올리비아 뉴튼 존...이냐구요?

흠...퇴근길에,...유튜브로 이것저것 보다가...문뜩, 그녀의 이름이 떠 올랐습니다.

아~...올리비아...

 

1970년대, 20대일 때...흑백의 영상에서 그녀가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지금 봐도...정말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흠...

그녀는...1948년 생이니까...이제 내일 모레면 70이 되시겠군요...

(T_T);;;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6.25 00:01

<송도에서 바라 본 인천대교 가을일몰.>

풋내기의 투지….

한 때 일몰 사진에 대한 욕심이 하늘을 찌를 듯, 투지(?)에 불타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 지금도 물론, 자연현상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감탄을 토해내며, ‘이게, 왠 횡재여 !!’ – 속으로 쾌재를 외치며 연신 셔터를 누르죠. 처음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의 장비보다, 지금 장비가 더 비싸고 표현력의 범위도 훨씬 좋긴 한데요.

하지만,

위대한 자연 현상이,

제가 바란다고 해서… 카메라 장비를 비싼 것 쓴다고 해서… 고대하던 광경을 선심 쓰 듯…’자아, 옛다! 네 놈이 주문한 풍경 받아 묵어라..’ 라고 떡 하니, 던져 주는 것도 아닌데…

한마디로, 기약이 없자나요. 특히나, 풍경사진이라면요.

하지만, 집요하게 ‘한번 해 내고 말겠어!!’ 라고 이글이글 ~ 타는 눈빛으로 그 때 만을 기다리는 풋내기에게, 그런 선물이 뚝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 좋게 아름다운 풍경하나 찍고 나서, 흥분한 나머지, 마치 사진실력이 어느날 갑자기 도약을 한 것인 양, 착각한다면 당연히 (!!) 안되죠. 그냥, 한번 운이 좋았을 뿐 인데…



오너라 황홀한 저녁 일몰이여~…그래…내가 널 기다리고 있었노라….!! (흠…너무 비장한가요? 사진 찍을 때, 이렇게 비장하진 않아요…ㅋㅋ…좀 과장을…)….

풋내기였지만,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어서… 흥분된 마음으로… 그 때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나는군요.

오늘 새벽에 기대했던, 월드컵 축구-알제리 戰 에서 패한 것도 있고, 총리로 지명 받은 사람의 자격미달 됨됨이가 사람을 어이없게 하는 가 하면, 동해안 최북단 GOP에서 불행한 총격사고도 있고… 침몰한 세월호에선 실종자 발견소식이 뚝 끊겨 버린… 기분 별로 안 좋은, 뒤숭숭한 월요일인데요.

여튼…

오늘도 하루가 휘리릭 지나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25 14:35

 

 

 

 

시화 습지에 서서 일출을 보았을 때

 

좀 지난 사진입니다만...

들판에서 가을 아침을 보려고, 시화습지를 거닐었다가 잡은 장면인데요.

사실은 습지 위에 착 가라앉은 안개를 보고자 했던 산책이었습니다. (10월이면, 습지에 아침안개가 심심치 않게 내려앉곤 하는데요.) 대신, 묘한 일출 장면을 봤습니다.

 

눈으로는 아직 기억이 나요.

아직 지평선 위로는 떠 오르지 않은 오렌지 tone의 아침햇빛이 저 위쪽구름에 오묘한 분위기를 내면서... 이미 와 닿기 시작했는데요. 멋있었어요. 사진도 찍었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실력이야 십보 백보이지만요…) . 그런데, 눈으로 봤던 굉장한 장면이 사진에는 제대로 표현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는, 한 동안 잊고 있었는데요

예전 사진들을 쭈욱 보다가, 다시 눈에 띄었어요. 색감과 노출이 어긋나 버린 이 사진을요.

그리고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그 때의 색깔이 뭐였었는지 말이에요.

되살려 봤습니다. 지금 가동할 수 있는 실력을 동원해서 말이에요.

 

사진 후보정 스킬을 배워가면서 좋은 점이 뭐냐 하면요

글쎄요이런 점이 그런 경우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초현실적인 가공이 아니라, 본래의 색감을 되살리는 것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모임, Meeting2013.12.22 20:42

Dinner party : 부천 상동 드마리스

 

 

 

 

 

 

 

 

 

 

 

 

 

 

 

 

 

 

 

 

 

 

뒷풀이 : 맥주 Bar (비어콜)  

 

 

 

 

 

 

 

 

 

 

 

 

 

 

 

 

 

 

 

 

 

참석자 (게스트 2명 포함 28인)

 

한상구 형 (82) : 010-3361-8542

임종춘 형 (83) : 010-6242-4532

이각훈 형 (83) : 010-6246-8003

황정수 형 (83) : 010-3373-6330

신정하 누나 (84) : 010-8777-6202

오건섭 형 (85) : 010-5207-1156

이서형 누나 (85) : 010-3949-2235

이창연 형 (86) : 010-2042-4794

정홍모 형 (86) : 010-7288-7741

남궁용근 형 (86) : 010-3320-9840

윤기득 (88) : 010-7242-0208

이정애 (88) : 010-7732-4641

백승탁 (01) : 010-2918-6848

신보현 (03) : 010-7731-3414 (세무법인 신원)

권태산 (03) : 010-8251-0574 (만도 헬라)

임규동 (03) : 010-9235-4394

홍경화 (03) : 010-8769-2181 (중앙입시교육 연구원)

박선호 (04) : 010-6212-8315 (한화 입사예정)

박장성 (04) : 010-9683-1003 (LIG 넥스원)

진은혜 (05) : 010-6250-5340 (천재교육)

장순미 (05) : 010-3873-6378 (롯데 푸드)

김경진 (05) : 010-7979-0968

권해성 (05) : 010-8365-5003

고준일 (08) : 010-7196-4390 (재학생)

장경석 (09) : 010-5123-6289 (재학생)

이해인 (12) : 010-9223-5648 (재학생, 현임 회장)

Posted by 제플린 Connery
Outdoor Life2013.12.20 22:54
Outdoor Life2013.12.14 23:26
Outdoor Life2013.12.1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