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팅을 위한 글

11월 중반, 추운날 소래습지 일출 최근, 새벽마다, 다른...머나먼 동네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마누라 한테 한마디 듣기도 한 바도 있고....11월 중반의 우리동네...아침을 ...모처럼 보러 나섰다.서리가 내린 갈대숲....아침 안개는 없었다.나름, 괜찮은 아침...일출을 맞이하고...휘릭, 귀가.꽤나 쌀쌀한 아침이었다. 11월 19일(일) 더보기
미리 예상해 보는 겨울 스케치, 소래, 소백산 제목 이외에 덧붙일 글은 따로 없어요...그냥, 기대감으로...다시 만나게 되리라 ... 더보기
홍성 보령 방조제 해무, 수영성 풍경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참 부지런한 것 같다.풍경사진 찍는 사람들 못지 않게...새벽, 아직 캄캄한 시각,해무로 가득찬 선착장엔, 낚시꾼들을 싫어 나를 고깃배들이 ... 비치는 불빛이 난무하더니... 마치, 신도림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전철안으로 사라지듯이...사람들을 싣고 어리론가, 짙은 해무속으로 사라져 갔다. 매우 추운 새벽이었다. 바닷바람까지 거세었다면, 더 고생이었겠지만.. 그나마 다행...해무속에 숨어 있던 수영성은,오전 8시쯤에야 겨우 윤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그리고 10여분 뒤...수영성은 해무속으로 사라져 갔다.11월 12일 (일) 아침,보령 방조제 위에서... 더보기
충남 공주, 송곡지 (불장골 저수지) 의 가을 풍경 이번 가을에 새로 알게된 곳인데,전남 화순에 있는 세량지가 부럽지 않은 멋진 가을 풍경을 볼 수 있었다.11월 11일 (토) 새벽.얇은 장갑과 외투로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추위가 다가왔다.어둠이 서서히 물러나자, 물안개가 드러났고, 물 건너편엔 꼬깔콘 두개가 놓여있는 듯한,나무 두그루 (아마도 메타세콰이어 종) 이 보였다. 더보기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의 가을빛 보성에서 일출을 보고 ,인천으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변함없이 멋진 곳이다...11월 4일 오전 10시쯤... 더보기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빛내림 밤새 차를 몰아 대한다원으로 달려 갈 때,화순, 보성일대는 짙은 안개에 싸여 있어서, 대한다원 일 때 또한 짙은 새벽 운무가 들어와 있을 거란...기대가 컸다.그러나 대한다원엔 그다지 짙은 운무는 없었다.숲과 녹차밭에 내려앉았던 이슬이 비상(증발)하면서, 빛내림이 옅으나마 보였다.밤새 운전한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을 받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11월 첫주말(11/4) 아침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더보기
11월, 첫주 나들이. 북한산 진관사 대학교 동문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로 한 아침 ... (11월 3일 (토))약속 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서,진관사 경내를 걸었다.아침 햇살이 산문위로 내려오는 장면이 정말 아름다웠다. 더보기
대학동문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거닐다.. 인하대학교 타임연구회선후배들이 모여,북한산 둘레길을 거닐었다.출발에 앞서...기념 사진 한장... 11월 첫주 토요일 아침 9시,가을빛이 참 좋은 날이었다. 더보기
함백산 만항재 주변의 가을... 2017년 10월이여, 안녕~ 더보기
태백, 함백산 일출, 10월말 함백산 돌탑에 도착한 시각은 06:00.정상 주변은 구름으로 덮여 있어서, 바로 앞의 KBS 송신탑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만항재에선 별이 보였는데, .. 300여 미터 높은 곳은 구름에 덮여있는 셈이었다. 정상엔 바람이 세차게 불었고, 낮은 구름이 머리위를 휙휙 지나갔다.손이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든든한 장갑을 끼고 왔어야 했는데,...후회막급...손가락에 감각이 무디어 져서, 카메라를 조작하는데에 애를 먹었다. 짙은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는 사이사이로, 순간적으로 파란 새벽 하늘...그리고 운해가 보였다...그리고 다시 시야에서 사라졌다.그리고, 일출 여명이 보였다. 파노라마는 엄두도 못내었고...구름이 걷히는 순간을 기다렸고,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셔터를 바삐 누르기에 바빴다.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