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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새벽에 대한 단상 (短想) 새벽의 빛을 쫓는다.멋진 빛을 선사해 주는 날씨도 있고,아닌 날도 있다. 아니...아닌 날이 더 많다.좋아서 달려드는 일이니, 피곤함을 모르고...멋진 빛, 멋진 tone을 보여주는 시각은 매우 짧아서,여러가지 세팅을 시도하다 보면, 하이라이트 시각은 휘익 지나가 버리긴 하지만...그래도 good.기대와 달리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엔, 등산 트렉킹에 충실하면 그만이지요....헤헷... 이러저러 생각들...이미지는 생각의 맥락을 엮어주는 좋은 매개...good day~ 더보기
명절 (추석) 연휴 시작...아침. 집 주변을 돌아보았다.시화호,소래습지....긴 연휴라 하지만...출근할 날은 금방 다가오는 법....느긋하게 즐기는 연휴가 되길 바람.명절 스트레스가 좀 덜했으면 하는 바람임... 더보기
임한리 솔밭, 충북 보은 9월 충북 보은에는,원정리, 법주사&속리산, 그리고 임한리 솔밭이 있다.원정리의 새벽을 보기 위해 달려가는 길에...왼쪽으로 슬쩍 보이는 곳...이곳을 먼저 들러야 하나?아니...애초에 원정리에 가기로 한 것이니,돌아오는 길에 들르자...그래도 아직은 아침...좋았다. 더보기
원정리 느티나무, 충북 보은 9월말. 새벽에 물을 마시려고 잠깐 일어났다.냉장고 안에서 찬물을 꺼내 벌컥 한잔 넘겼다.어두운 거실 소파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문뜩,이곳을 보고 싶어졌다.주섬주섬 옷을 입고 백팩을 들쳐메고...길을 나섰다.경부고속도로 천안~ 청주를 지날 무렵엔 비도 내렸다.아직 아무도 없는 원정리의 새벽 들녁이 보였다.작년과 다름없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느티나무가 논길 옆에 서 있었다.그래, 이래야만 하는 것이지... 더보기
대둔산 일출, 9월 : 낙조대, V 계곡 수락리 코스 탐방로 입구 진입, 4시 무렵....그리고, 낙조대에 도착했을 때에.... 몸은 온통 땀에 젖었고,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한기가 느껴졌다.비박을 했는지, 바로 아래 낙조산장에서 1박을 했는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일행 3명, 무뚝뚝하게 아무 말없이, 촬영에 몰입중인 또 다른 어르신 한분... 아직 일출전이고....붉으스름한 여명이 운해 위로 조금씩 비치기 시작했다.9월 중순...한달여 지나면, 온통 단풍빛으로 뒤덮을 터...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더보기
PinOak, 김포 cafe 가을에 어울리는 카페가 아닐까 ....싶다. 진공관 앰프에서 솟아나는 Bop 재즈.... 창밖의 테라스 안락의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면 숄이나 담요 한장을 몸위에 얹고 가을을 음미하고 싶다. ​​​ 더보기
9월 새벽의 빛. 소래 습지 일출 괜찮은 빛,운치있는 일출 장면이 펼쳐졌다. 셀 수 없을 만큼 자주 이곳의 새벽풍경을 담아왔는데...기억에 남을 아침이 되지 않을 런지...우리 동네가 나름 좋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레 해 봤다.9월도 이제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더보기
전북 진안, 마이산. 부귀산 전망대 (윗쪽 전망대) 에서 바라 봄. 진안 마이산 더보기
진안 마이산 전망대, 부귀산. ​​​​​​​운해가 내려앉은 마이산을 사진에 담을 곳이 많은데, 그중 한 곳.... 부귀산 전망대 입니다. ​ 아래 사진 캡처한 순서대로 찾아 가면됩니다. ​ ​​ 전북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214-3. 두남치까지 올라가세요. 단, 두남치엔 주차면적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4대 정도. 감안하세요. ​ 두남치 도착 . 해뜨기 전 새벽, 아직 어둡기에 헤드랜턴을 장착한 상래로 안내지도를 찍었습니다. ​ 이곳은 제1 전망대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전망을 보려면 10분 정도 등산을 하면 되는데요. ​ 이곳이 제2 전망대 입니다. 안개가 가라앉은 날엔 정말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응 겁니다. 카메라 삼각대 경쟁도 치열할테고, 비박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Good Luck. 더보기
9월초 일몰, 송도 인천대교 전망대 금요일 퇴근하면서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느낌이 심상치 않아...집안에 들어가자 마자, 카메라 백팩을 메고 다시 집을 나섰다.어디로 갈까...하늘은 이미 오렌지 빛 tone으로 바뀌면서, 하이라이트 시각을 향하고 있었으니...마음이 다소 초조했다...노을이 지는 방향으로 차를 몰고 있었지만, 머리속엔 아직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았는데...그래...오랜만에 인천대교 전망대로 .... 말이 인천대교 전망대이지...이젠, 인천대교가 더이상 잘 보이지 않는다...전망대 건너편에 새로운 다운타운이 건설되고 있다. 조만간 인천대교 전망대란 간판은 바뀌어야 할 지어다...아름다운 노을에 만족했고...뿌듯한 마음으로 삼각대를 접고, 장비를 주섬주섬 백팩에 넣고, 저녁 일정을 마무리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