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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북설악 상봉 가는 길 (8월 3일 (금)) - 여름휴가 화암사 주차장에서 출발 (03:30), 성인대에서 잠시 한숨돌리고 (성인대로 가기 위해 바위 위를 걷던 때, 캄캄한 어두움 속에서 커다란 하얀 개가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았던 그 때, - 주변엔 비박하러 온 텐트들이 여기저기 보였는데, 아마도 그중 한명이 데려 온 개인 듯 싶었다. 아마도 야생동물 출현에 대비하여 보초를 서고 있었던 듯... 다행히, 사람에겐 별다른 적대감을 보이지 않아서...한숨을 쓸어내렸던 기억이...떠 오른다) 상봉으로 향하는 '거친' 능선을 타기 시작했다.너덜지대를 지날 무렵 해는 이미 떠오르기 시작했고, 적당한 지점에 삼각대를 세울 수 밖에 없었는데...울산바위의 화각이 아주 새롭게 잡혔다. (사진의 우측 하단에 보이는 길은 미시령 옛길인데, 우측방향이 미시령 정상방향, 좌측 방향.. 더보기
저축하려고... (8월 7일) 여름휴가 끝나고, 그냥 갑자기 통장을 만들게 되었다. 좀 더 저금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기에 ... 어제는 변액 저축성 보험 (유니버설) , 매달 20만원 24개월. 오늘은 종합 청약저축, 매달 5만원. 폭염속에, 회사 구내 은행까지 오가느라 셔츠가 흥건하게 젖긴 했지만....이렇게 모아 놓으면, 언젠가 요긴하게 쓸일이 있겠지.... 저축성 보험 계약은....원금손실 가능성도 있지만, 상담한 은행직원의 말을 믿고 ,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 더보기
여름휴가 마지막날. (8월 5일)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이모님과 함께, 메기 매운탕....점심. 이제 2018 여름휴가 챕터를 접는다 . (아! 아직 책 한권을 못읽었는데...💦💦) 대체로 , 계획했던 대로 실행에 옮긴 휴가였다고 자평해 본다. 너무 더운 여름, 1994년 의 기억에 접근할 만큼... ​ 더보기
여름 휴가, 태백산 with son (8월 1일) 큰 아들과 함께 한 철야산행...유일하게 담은 아들의 모습. 천제단 (한배검) 돌벽에 기대어 쉬고 있는...나름 분위기 잡히는 데?... 더보기
태백산 고사목, 새벽 하늘 (8월 1일) 달이 떠 있어서...은하수를 보기는 힘들었다.그리고 운해도 형성되진 않았지만...차분하게 한장 한장 담아나갔다. 더보기
여름휴가: 무박 2일 - 태백산~삼척 (7/32 ~ 8/1) 이번 여름휴가기간 중 계획했던 것 중 하나를 실행하고자... 대학교 다니는 큰 아들과 태백산 야간 산행길에 올랐다. 평소 산행을 안하는 녀석인데 하물며 철야 산행이라니, 투덜투덜의 연속.... 새벽 두시, 유일사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 , 쉬엄쉬엄...투덜투덜... 천제단 한배검에는 네시 오십분쯤 도착. 동이 터 오는 동쪽하늘의 컬러는 정말 멋졌다. 주목 군락지로 이동, 그곳에서 일출을 맞이하고자 카메라 장비를 세팅... 큰 아들은 모델해 줄 생각이 없다하시넹. (나쁜 넘. 😓💦💦) 일출 촬영에 여념없는 사이, 아들녀석이 먼저 하산... 촬영마치고 열심히 따라갔다. 태백의 기온은 , 수도권보단 서늘하긴 했지만, 그래도 폭염의 기운은 이곳이라해도 별반 다르진 않았다. 우리는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햇..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아침....(7월 30일) - 여름휴가 새벽 세시에 백무동 탐방로 입구...비가 내리는 지라, 애초에 세웠던 계획 (제석봉에서 운해와 고사목을 테마로 한, 사진찍기) 을 접고...몇분간의 고민 끝에, 노고단으로 향했다.일출시각에 늦지 않게 도착은 했으나, 태양은 구름속에 있었다. 며칠 전에 함백산에서의 그 상황처럼, 움직이는 낮은 구름 틈새로 이따끔씩 보이는, 멋진 아침의 색깔....순간을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 소녀가 극적인 느낌을 더해 주었다.Thanks to her. 더보기
여름휴가의 아지트 (7월 31일) 몇년전 부터, 여름휴가 때면, 이곳 요 자리가 지정석이 된 듯 냉방이 빵빵하여 발이 시려울 정도... 자아 , 이제 두권째 책으로.... (인천 연수동 이마트, 스타벅스) ​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더보기
민종이 생일잔치 미리하기 (7월 29일) 새로 오픈한. 동네 한우고기집에서...(음식점 상호 : 음메좋은거) 둘째 아들 생일 맞이 가족회식을 했다. 600g 모듬에 20여만원 정도...나름 맛있는 고기 퀄리티였다. 저녁 노을 빛도 멋진 저녁이었다. 물론 푹푹찌는,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었지만..💦 ​​​ 더보기
안반데기 새벽 (7월 27일) 오늘은 월차...여름 휴가를 하루 먼저 시작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