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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월출산 가을 산행 (11월 11일) 서울서 온 일행들과 합류. 남동구 도림초 앞. 11월 10일 오후 9:30. 광주에서 부터 짙게 깔린 안개를 헤치고 , 운전을 바꿔가면서...전남 강진, 월출산 경포대 입구 도착 ,11일 11일 02:20. 산행시작 02:30 바람재를 지나 구정봉 도착 04:00 (라이트 페인팅으로 ‘山’ 을 그리는 재미를 즐기다. 조끼를 받쳐 입고 바람막이를 입었지만 정상의 산바람이 추웠음) 향로봉 도착 06:00 (거칠고 질긴 낮은 관목림, 덩쿨을 헤치고 난 뒤 눈앞에 마주한 암벽. 밧줄을 잡고 끙끙 암벽을 타고 오른 후에... 거친 바위경사를 기어올라 좁다른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향로봉의 목적지 포인트에 다다름. 서서히 어둠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는 향로봉 능선에 취했음. 작은 스케일의 용아장성을 보는 듯 했음. 위.. 더보기
대둔산 새벽 (9월 8일) 약속도 없었는데, 컴컴한 새벽산 꼭대기에서 우연히 조우한 친구를 만나서,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출을 맞았다.더 기억남을 만한 새벽이었다. 다가오는 가을이 기대된다. 더보기
영종도 석산곶. 일출 (8/26) 더보기
여름 휴가, 태백산 with son (8월 1일) 큰 아들과 함께 한 철야산행...유일하게 담은 아들의 모습. 천제단 (한배검) 돌벽에 기대어 쉬고 있는...나름 분위기 잡히는 데?... 더보기
태백산 고사목, 새벽 하늘 (8월 1일) 달이 떠 있어서...은하수를 보기는 힘들었다.그리고 운해도 형성되진 않았지만...차분하게 한장 한장 담아나갔다.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아침....(7월 30일) - 여름휴가 새벽 세시에 백무동 탐방로 입구...비가 내리는 지라, 애초에 세웠던 계획 (제석봉에서 운해와 고사목을 테마로 한, 사진찍기) 을 접고...몇분간의 고민 끝에, 노고단으로 향했다.일출시각에 늦지 않게 도착은 했으나, 태양은 구름속에 있었다. 며칠 전에 함백산에서의 그 상황처럼, 움직이는 낮은 구름 틈새로 이따끔씩 보이는, 멋진 아침의 색깔....순간을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 소녀가 극적인 느낌을 더해 주었다.Thanks to her. 더보기
안반데기 새벽 (7월 27일) 오늘은 월차...여름 휴가를 하루 먼저 시작했다. 더보기
함백산의 아침 (7월 14일) 낮은 구름이 빠르게, 거센 바람을 타고 정상 바로 위에서 넘어가고...일출 시각은 이미 지나가고 있는데, 하늘은 아직 열리지 않고... 좀 초조해 졌다.이따금씩 드러나는 찬란한 진홍빛에 물든 구름과 코발트 빛 하늘은....셔터를 기다려주지 않고 순식간에 낮은 먹구름 속에 숨어버리고.... 하늘이 열린 시점은 해가 떠 오른지 한참 지나서 였다....방송탑이 보이고, 산아래에 깔린 운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새벽 3시 40분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4시 15분...) 그래도 멋진 , 드라마틱한 아침이었다. 더보기
일출. 영종도 공항 남로, 석산곶 (7월 8일) 사진 동호회 친구들은 도봉산 꼭대기에서 이 일출을 보았으리라...난, 몸 상태가 별로 여서, 합류하지 못하고 대신 이곳에서 일출 여명을 바라 보았다.정말 멋진 색감이 하늘위에 펼쳐졌다. 젊은 친구 (모르는 사이임...) 한명이 나중에 도착하여 옆에서 열심히 셔터를 눌르는 것을 유심히 바라봤는데...그 친구는 어떤 화각을 담았을 지... 궁금하다. 더보기
남양주 물의정원 (6월 13일) 6월 13일 지방선거 하는 날,이미 사전선거를, 지난 주말에 마쳤기에...또 하루의 휴일... (수요일 이지만...)설악산 미시령, 황철봉이 손짓하긴 했지만...오늘은 가까이, 이곳으로...양귀비 꽃 개화상황이 ... 때가 되었다는 정보를 듣고, 달려왔다.일출 전, 04:55 에 도착, 삼각대를 폈다. 주변에 이미 자리잡은 포토그래퍼들이 많았다...다들 부지런도 하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