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일요일,
서울 이화동 언덕, 갤러리 AZIT 에서 동료들과 모였다.
코앞에 닥친, 전시회 사진 출력을 위해서...
(낮에 아산 배방에서 있었던, 종중 모임의 개운치 않은 느낌을 뒤로 하고...)
사진 프린팅은 또 다른 영역이다. 시험 프린팅, 시간이 걸리니 배도 고프고,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배달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밤 아홉시 반쯤되서야 , 갵이 전시할 동료들의 작품까지 모두 출력작업을 마치고 커팅하고 사진출력물 우측하단 구석에 sign off를 했다. 난 아직 네장을 더 출력해야 하는데 원본을 메일로 추가송부해야 되었는지라 ...
아지트를 나와 이화동 언덕 골목길을 걸어 나왔다. 밤공기가 차다. 입김이 허옇게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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