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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인물사진 모델이 되어주는 사람 인물사진 모델이 되어주는 사람 인물사진 모델이 되어주는 사람이, 무척 제한적이죠. 마누라…님!!! 애들은? (고3, 중1…머스마들…) 기회를 안 줘요. 이젠, 애비하고 같이 지내는 시간보단, 공부를 하거나 아님 또래 친구들과 놀거나… 전에도 한 번 얘기했던 것 같은데, 아이들이 한창 이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 버렸어요. 많이 아쉽죠. 그런데, 팀 원들이 있었네요. ㅋㅋㅋ… 50mm 단렌즈 / 16mm 광각렌즈를 바짝 들이대고, 인물사진을 이렇게 편하게 찍는다는 게 그리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거든요. 아~ 마누라를 제외하고 말이에요. 젊은 친구라서… 또 눈매가 커서 그런지… 사진이 잘 받는 것 같았어요.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였습니다. 더보기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단독 주택단지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단독 주택단지 나이 들어 은퇴하고 나면 어디에서 살 것인지, 아직 정한 바는 없는데… 아내는 단독주택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그 넓은 마당 청소, 화단정리, 수리보수,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런저런 잡일거리들이 엄청 많을 텐데… 그걸 누가해야 할까요? 흠… 마누라는 저를 믿고 있겠죠? 아으~…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가면 이쁘게 지은 단독주택 단지가 있는데요. 팀원 중 한 분이, 얼마 전 이곳에 집을 새로 지어 입주를 했거든요. 가든 파티에 초청을 받아서, 융숭히 대접받고 왔습니다. 보답이라고 할 것 까진 할 수 없겠지만요…제가 뭐 따로 해드릴 게 이쁘게 집 사진 예쁘게 찍어서, 보내드렸네요. 한 두 해 정도 지나면, 저 마당에 .. 더보기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송파 거여동, 해질 무렵. 처형 내외분이 다시 구미로 이사를 간다고 하네. 사람 일은 알 수 가 없는 지라… 처형과 동서형님이, (동서형님이 직장을) 은퇴할 때까지 계속 구미에서 거주할 지… 아니면, 은퇴 후에도 계속 구미에 머무를 수도 있을 지도… 구미에서 경기 용인으로 직장발령이 난 지 …송파 거여동에서 지낸지…5년… 다시 구미로 가신다고…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었는데… 이제, 예전처럼…다시 구미다. 신혼때…여름 휴가때면, 전국에서 제일 덥기로 소문난 구미로 놀러 가던 때가 아마도 올 해부터 다시 시작될 것 같다. 이곳 송파 거여동 아파트는 전세를 놓고… 구미 도량동에는 전세를 얻고… 처형 부부도 직장 은퇴하면, 노후를 어디서 보내야 할 지… 아직 정하지 않은 것 같다. 나와 아내도…직장을..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의 능선은…아직… 치악산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의 능선은…아직… 지리산 종주 능선… 설악선 서북 능선… 오대산 능선… 소백산 능선… 태백산 능선… 음…그리고…수리산 능선도…끼워주고…….. 가끔씩 누비고 다닌다. 치악산 비로봉 꼭대기까지 위아래 방향으로는 수시로 오르내리지만, 치악산의 횡방향 능선은 정작 제대로 누벼 본 기억이 없다.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능선의 표고차가 제법 심해 보인다. 비로봉에서 이마에 손을 얹고, 손가락으로 저 멀리 펼쳐진 능선의 커브를 가리키면서, …저기쯤까지는 몇시간, 저기쯤까진 몇시간…견적을 뽑아보곤 했는데… 정작 치악산에서 만큼은 능선을 따라 멀리까진 가 보질 못했다. 손목시계를 들여봤다가, 능선을 한번 바라봤다가… 저어기 지점을 찍고, 유턴을 해서…다시 돌아오면…요 지점까진 몇시까지 도착해야 .. 더보기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Weird cat on street (묘한 거리의 고양이) at 송파 거여동, 옛 기억들 단편 (短篇). 에드가 앨런 포 의 추리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어릴적 외갓집 외할머니 화로 집 앞에 세탁소 골목. 태엽 감는 새 … (*) 어릴적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en Poe) 의 추리소설 [검은고양이] 를 읽으면서 어린 소년의 잠재되어 있는 심리적 약점, 공포를 파고들었던, 면돗날 같이 날카로웠던 공포. 이 후, 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뿌리내렸던, 막연한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 도둑 고양이들은 꽤 오랫동안 시골 꼬마의 돌팔매질에 시달리곤 했다. 1970년대, 1980년대 울려 퍼지던 박혜령의 크리스마스 캐롤 (외국 번안곡). 흠. 1960년대 말, 레코딩 당시 꼬마 소녀 박혜령은 이미 만 50살이 .. 더보기
칼 퇴근 후, 둘째 아이 학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립니다. 글쎄요. 세월호 충격 이후에 더욱 이런 마음이 진해 진 것 같은데요. 내 자식들...말이에요. 아비의 관점에서...불만 사항이 많죠. 흠...어른의 욕심요. 저라고 뭐 별 수 있겠어요? 10대 청소년이면, 아직 불완전하고 실수도 많이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그 걸 훈계하고...또, 어른입네...하면서...'이래야 하느니라~...저래야 옳지~'... 그런데, 지금은 그런 '습관처럼 튀어나오던' 아비의 잔소리를...함부로 못하겠는거에요. 큰 아이는 고 3이고, 작은 아이는 중1 인데요. 생각해 보면, 제 품에 남아 있을 시간이...과연 얼마나 남았을까...생각해 봅니다. 큰 애가...올해 만약에 대학진학에 다행히 성공한다면...집에서 통학할 수도 있고...아니면 집을 떠나 타지에서 하숙/기숙사 생활을.. 더보기
후보정 : 반복에 반복 작업. 얼마전 5월초 황금 연휴기간동안...치악산 비로봉에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맨프로토 삼각대까지 더하여,...카메라 장비 백팩을 낑낑대고 올라갔었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우울한 소식에... 또 제 친구와의 뜻밖의 이별... 몇군데 화이트 홀이 보이는, 과다 노출사진이라서 뒷배경의 파란하늘과 솜구름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제 눈으로는 분명 봤거든요. 포토샵 후보정으로 그 때의 색감을 되살려 봤습니다. Ctrl + J Ctrl + Alt + 2 Ctrl + Alt + I RGB curve Ctrl + J YCMK 보색 slide. Ctrl + E 다시 Ctrl + J Ctrl + Alt +2 RGB curve... Layer mask Gaussian blur Brush... 다시 Ctrl + J ... 반복에 .. 더보기
후보정 자습 노트 : 후보정은 왜 해야 할까? (1부) 아래의 글은, 제가 포토샵 후보정을 배워가면서, 포토샵의 미로속을 헤매다가, 적절한 시간활용과 작업효율이 오르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스스로에게 Reminding을 위해 정리했던 글을 올려보는 것입니다. 제 수준에서 활용/연출 할 수 있는 후보정 기법의 개수는 아직 상당히 제한 적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 flow를 정리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두서가 없는 편이구요. 친절하게 포토샵 메뉴설명/그림을 추가하지도 않습니다. 저 만의 자습 노트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포토샵의 어느 수준의 메뉴를 접해 보았지만, 아직 활용에는 ( 저 처럼…) 미숙한 분들에겐, 공감이 갈 만한 내용이 있으면…그래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그 정도 입니다. (*) 후보정을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더보기
풍경사진, 컨트라스트 마스킹 풍경사진, 콘트라스트 마스킹 이번 주말에는, EF 16-35mm 렌즈와 같이 했는데요. 컨트라스트 마스킹 후보정을 연습해 보기 위한 풍경사진이 필요했거든요. 화각이 허용하는 한, 주로 16mm, 17mm 수준의 광각 풍경사진들을 주로 찍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렌즈의 활용이라는 것이 – 쩜사렌즈에 편애한 몇 달 동안, 내가 저 렌즈 (EF 16-36 F2.8 II USM) 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구나…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는데요. – 무언가, 자극이 될 만한 그 무언가가,…- 아! 이런 면이 있었구나!!...하고 머리속에 불이 찰칵 켜지는 계기 – 다가오지 않는 한, 돌파구를 찾아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책을 더 읽고, 좋은 인터넷 블로그 글을 찾아보고, 등등… 해야 하는 이유가, 그.. 더보기
소래습지 아침산책 산책. 광각 렌즈 팬포커스… 아침 7시면 해는 이미 꽤 높은 곳에 떠 있습니다. 흠… 그러니까, 평일에는 출근버스 안에서 자리 잡고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인데요. 토요일 아침에 주중에 못 잔 꿀맛 같은 아침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아침산책을 하러 집을 나서는기분이 나름 쏠쏠합니다. 토요일 기상시간하고 평일 기상시간하고 그리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간단히 세면하고, 양치질하고 카메라 메고, 집을 나섭니다. 식구들은 아직 깊은 꿈속에 있습니다. 현관문앞 아이들 방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가느다란 코고는 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지난 토요일엔 아침 날씨가 꽤 좋았어요. 이번에는, 그간, 쩜사렌즈에 밀려서 백팩안에서 주로 잠자던 EF 16-35mm 렌즈를 달고 나섰어요. 그간의 쩜사렌즈 아웃포커스 편향을 떨쳐버리고, 조리개 F/1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