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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북설악 성인대 일출 무렵 (2021. 6. 19)... 귀때기 청봉에서 다친 뒤 손목 수술을 받은 지 한달.... 많이 회복은 되었지만, 아직은 험한 코스를 가기엔 회복해야 할 시간이 더 필요하고... 적당한 높이가 북설악 성인대... 하지만, 금요일 밤에 어디론가를 향해 차를 달리던 즐거움을 참기는 힘들고... 한달 만에, 새벽 산행을 했다. 왼손을 다시 사용하게 되니 감개무량했다. 저 멀리 상봉위에 몇개의 불빛이 반짝이는 게 보인다. 성인대 화강암 능선 여기저기 푹 패인 웅덩이에 물이 그득한 걸 보니, 어제 그제 사이 비가 좀 내린 모양이다. 앞으론 울산바위를 바라 보고, 뒤돌아 북설악 상봉과 신선봉을 바라보고, 고개를 돌려 속초 앞바다를 보니 해가 떠오른다. 북설악 준봉들을 다시 가보고 싶다... 왼손이 충분히 회복 되면... 더보기
북설악 상봉 가는 길 (2월 1일) 눈이 귀한 겨울... 눈소식이 들리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아주 추운날, 거센 바람은 아랑곳 없이... 더보기
울산바위 은하수 (6월 1일) 미시령에서 불어오는 어마어마한 강풍이 성인대 낙타바위 주변을 윙윙거렸다. 하지만 밤하늘은 날이 맑았다. 옆에는 청주에서 온 아저씨, 안산에서 온 아저씨... 서로 처음보는 사람들.... 열심히 각자 원하는 화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밤중...열두시에서 한시로 넘어가던 무렵. 울산바위 위에, 은하수가 올라서 있었다. 더보기
대청봉에서 본 일출 속초, 고성 일대에 큰 산불이 났다. 대명콘도 아래 쪽에서 발화, 두부마을을 태우고, 한화콘도 근처 대조영 촬영세트장, 영랑호 주변까지...크나 큰 상처를 남겼다. 미시령 위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세기가 어떤 것인지, 난 안다. 성인봉 위에서 강풍에 날려갈 뻔 했던 아찔한 기억이 떠 오른다. 피해를 입은 그곳의 사람들, 인명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오며... 더보기
강원도 고성 성인대 은하수...(7월 22일) 성인대 (신선대) 에 도착하니, 새벽 2시 전후...미시령 쪽 밤하늘 위의 은하수는 또렷했다. 북설악 상봉 (우측의 높은 산봉우리) 꼭대기에 몇개의 불빛이 오가는 걸 보니, 아마도 부지런한 새벽 등산객들 움직인 것 같다. 미시령쪽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은...무시무시 했다. 삼각대에 가방을 매달았지만, 행여나 쓰러지지 않을까...해서 가슴졸였던 새벽... 더보기
동해안 나들이. 고성 아야진, 속초 영금정 바쁘신 마누라가 모처럼 시간을 내어 동해안 나들이. 아야진 (고을 이름도 이쁘네요) 방파제 앞에 식당에서 물회 한사발... 그리고 속초 영금정... 동호회 작가들의 일출 사진으로만 봐 왔는데, 처음 와 봤다. 그러고 보니 4월의 마지막 날이 었군요.... 안녕, April . (i-Phone6 폰카 사진들..) ​​​ (아야진 스케치) ​​​​​ (영금정 스케치) 더보기
하늬 라벤더 팜_풍경 추가. 강원도 고성 풍경-광각 화각으로 잡은 사진을 하나 추가함.대낮 땡볕아래....색감은 tarnish...재생 보정이 힘들다...(-_-);; 더보기
하늬 라벤더 팜. 강원도 고성 도착하니, 이미 점심...빛은 강하고...사람들도 많고...테마를 잡기가 마땅하지 않아서...50mm F1.4 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 했다.핀도 안맞고...여튼 기록은 남기고자...몇장을 붙였다. 더보기
동해 최북단, 고성 화진포 해변의 변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