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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해변에 누워, 여름휴가 일주일 전.... 하늘은 푸르고, 햇빛은 맑구나... 여름 휴가,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계획을 좀 더 가다듬어야 겄다. 누군가 모래위에 하트 (heart)를 이쁘게 그려놨네요. 벌러덩 모래밭에 누워 하늘을 봅니다. 더보기
겨울 풍경, 혹한의 바닷가... 작년 세모... 궁평항 해변... 바닷물이 얼었다. 더보기
태안국립공원, 신두리 해변 사구 (沙丘) 모처럼 찾아갔는데,가족끼리, 연인끼리 산책하는 몇몇 사람들만 보일 뿐, 한가한 국립공원 해변이었다.화각만 잘 잡으면, 모하비 사막 어디에 있음직한 풍경을 잡아낼 수 있다.볼 때 마다, 신기한 곳이다. 천연 모래 언덕. 가는 모래는 설탕가루를 방불케 하며, 자세히 시선을 집중하여 쳐다보면, 표면에선 끊임없이 모래의 움직임, 흐름이 보인다.밀물 타임이라서, 신두리 해수욕장의 넓은 해변을 볼 순 없었다. 정말 고운 모래 해변이 넓은 곳이다. 다만, 조류를 타고 쓸려 온, 중국의 어구, 쓰레기들이 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해변에 쌓이는 것은 화나고 안타까운 일이다. 더보기
바람부는 날, 영종도 을왕리 해변에서... 요즈음 들어 바람이 아주 세다. 중국 내륙에서 소멸된 태풍의 영향에다가...일년 중, 지구와 달이 제일 접근하는 시기와 맞물려 파도가 높고 드세다.해리어 전투기가 수직 이륙하여 공중에 정지해 있는 모양을 연상시키듯,강한 맞바람을 타고, 공중에 정지하듯 묘기를 보이는 갈매기의 비행술이 일품이다.해일이 우려되어 위험하니, 물가에 머물지 말라는 경찰차량의 경고방송 소리가 이따금씩 들린다.짙고 기묘한 구름이 묘한 저녁 분위기를 만든다.날씨가 변화무쌍하기 그지 없다. 더보기